정치/사는 이야기2021. 5. 1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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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책을 읽다 보면 참 좋은 책,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다. 오래 전, 경남도민일보 김훤주기자가 쓴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 산지니가 그렇고 유모차 밀고 선거에 나온 여자-생각비행이 그렇다. 읽기 시작해 끝까지 책장을 덮지 못한 책 유모차 밀고 선거에 나온 여자 세상을 바꾸고 싶어 정치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이 책부터 읽기를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또 하나 최근에 읽은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행복을 찾는 청소년과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어떤 책이 좋은 책인가?>

김훤주기자가 쓴 시내버스 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유명관광지를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도록 버스 번호와 시간표까지 안내해 여행을 참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좋은 책이었다. 유모차 밀고 선거에 나온 여자도 그렇다. 이 책의 저자 사정원씨는 2014년에 있었던 6.4 지방선거에 서울시 용산구 구의원 후보로 출마해 왜 출마하게 됐는지에서부터 운동과정을 재미있게(?) 적은 책이다. 유모차를 끌고 선거운동을 한 여자. 거창한 공약 ...거짓말이 되고 말 공약(空約)이라는 걸 알면서도 화려한 웅변과 스펙에 속아 지지했다가 당선되고 나면 딴사람이 되는 모습을 늘 보면서도 선거 때만 되면 가해자를 짝사랑하는 유권자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허세도 과장도 없는 진솔한 출마의 변이 너무나 감동적이다.

 

번갯불에 콩 굽듯 하루 만에 후보 등록하기, 우리 집 거실은 선거사무소, 선거 실무를 위한 속성 과외를 받다, 막막한 공약 세우기, 분노 속에 마친 선거운동, 내가 나를 찍다니!, 낙선 결과 받아들이기, 낙선사례로 선거 후유증 털기...’가 너무 재미있어 손을 놓기가 싫었던 선거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좋은 책이다. 최근 읽은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생각비행도 그렇다, 하고 싶은 공부, 읽고 싶은 책도 적성에 맞는 직업도... 희망까지 잃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방황하는 고단한 삶을 이 책 한 권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살아남기 위해 대학을 의무적으로 다녀야 하는 청소년과 젊은이들.. 대학졸업을 하지 못하고 3, 4수를 하는 대학생들의 기막힌 현실을 어른들은 얼마나 알까?

 

송아지 24마리 팔아 졸업하니 백수헬조선의 대학생들5년 전 한겨레신문이 쓴 기사제목이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기까지는 8510만원(2018년 통계)가량의 비용. 송아지 한 마리에 3481000원이면 송아지 24마리를 팔아야 대학 교육비를 마련할 수 있다. "대졸자 10명 중 7명이 학자금 대출로 졸업 후 빚쟁이가 되는 현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를 넘어서 내 집 마련, 인간관계를 포기한 ‘5포세대’, 여기에 꿈, 희망까지 포기한 ‘7포세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학문탐구가 아니라 일류대학 졸업장이 필요한 시대.... 이런 세태에 영합해 돈벌이를 하는 대학들... 이력서에 출신학교만 기록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만 만들어도 이런 경쟁교육이 많이 달라질텐데... 현재 학교의 진로상담은 주로 상급학교 진학정보를 전달해 주는 게 상담교사의 책무다.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니까 어느 대학에 합격 가능성이 높은지, 원하는 대학의 전형요강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것으로 안내하는 상담교사. 대학을 가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인생 상담이나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상담교사를 탓할 일이 아니다. 일류대학만이 살길이라는 암담한 현실 앞에 대학이 아니라 취업에 대한 안내, 그런 상담이 필요한 것이다.

 

<행복한 삶을 안내하는 정보가 담긴 책... >

살다 좋은 책을 훌륭한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를 읽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 그것도 공허한 이론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을 진솔하게 소개한 성공담이다. 저자의 경력을 보면 대기업인 현대모비스에 입사하여 6년간 치열하게 일하다 외국계 강소기업으로 옮겨 글로벌 기업의 기술과 문화를 체득했다.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 13년 만에 대학원 과정을 마쳤고, 이후 14년 만에 만학도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선취업 후학습의 롤 모델로 살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로 전직한 이후에는 직업계 고등학교의 직업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회사생활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창업 분야에서 학교기업 운영과 직업교육 컨설팅을 통해 수많은 제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있다.

 

<대기업이 아니라 이제는 강소기업...!>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에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진로 탐색으로 인생을 개척한 10명의 경험담이 수록되어 있다. 각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기 위해 3분 인터뷰 형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수록했다. 그 밖에 선취업 후학습으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강소기업중견기업을 찾기 위한 진로 탐색 방법, 군 경력단절 최소화를 위한 정책이나 산학일체형 도제제도를 활용하는 방법, 개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에 자신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 평생직업이 아닌 평생학습으로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다양한 대안을 찾는 방법 등도 소개한다. 졸업장을 얻어야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불행한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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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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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겠군요 방황을 해야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2021.05.12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자신들의 형태에 맞는 사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
    읽어볼만한 책이겠어요

    2021.05.12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강소기업 관련 자료가 있는데 언제 한번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2021.05.12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역사2021. 5. 1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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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학농민혁명 127주년이다. 2019년 동학농민혁명을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사람을 하늘처럼 받드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의로운 혁명이 125년 만에 비로소 합당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동학농민혁명은 대한제국 시절과 일제강점기에 비적이나 폭도의 반란으로 매도되기도 하였으며 해방 후에도 국정교과서에는 동학혁명을 동학란으로 가르치기도 했다. 그러다 4·19혁명 이후에도 동학혁명’, ‘동학농민운동’, ‘갑오농민혁명등으로 평가가 뒤섞였다. 그 후 2004년 국회의 특별법 제정으로 비로소 동학농민혁명이라고 명명하게 되었고 2019년 처음으로 황토현 승전일인 오늘 5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에 이른 것이다.

 

 

<우리 국민이 우리 역사를 잘 모른다?>

6월항 쟁 이후 한 때 거꾸로 읽는 역사책이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다. 당시의 역사책은 국정교과서로 우리나라 역사는 현대사를 가르치지 않았다. 뒤돌아 보면 친일사관의 학자들이 기록한 역사를 배운 세대들은 우리역사가 부끄러운 역사로 세뇌시켰다. 동학이 난()으로 기록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세계역사상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가장 먼저 주장한 나라가 동학 외에 어디 있는가? 미국이나 독일에서 공부한 사학자들은 민주주의의 역사를 르네쌍스(Renaissance)운동이나 종교개혁에서 찾지만, 그들이 주장했던 인본주의 사상은 동학의 사상인 모든 사람이 아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역사를 덮어두고 사대우의 중화사상이나 친일사관으로 쓴 역사를 우리역사로 알고 살아 온 것이다.

 

<동학농민혁명의 발단>

동학농민혁명은 전라도 고부군에서 일어난 민란에서 비롯되었다. 전라도는 물산이 풍부한 곡창지대로 국가재정도 이 지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전시대에 걸쳐 수탈의 대상이 되었던 농민들은 탐관오리의 가렴주구에 시달리고 있었다. 1894210일 고부군수 조병갑(趙秉甲)의 지나친 가렴주구에 항거하는 광범한 농민층의 분노가 폭발하여 민란이 일어났다. 민란의 직접적인 불씨가 된 것은 만석보(萬石洑)의 개수문제에 따르는 수세징수사건에서 비롯되었다.

 

1892년 말 고부군수로 부임해 온 조병갑은 탐관오리의 전형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기회있는 대로 갖가지 명목으로 수탈을 자행하였는데, 농민에게 면세를 약속하고 황무지 개간을 허가하여 주고도 추수기에 강제로 수세(收稅)하였다. 또한 부민(富民)을 체포하여 불효·불목·음행·잡기 등의 죄명을 씌워 그들의 재물을 강제로 빼앗은 것만도 2만여 냥()에 달하였으며, 자기 아버지의 공덕비를 세운다고 강제로 거둔 돈이 1,000여 냥이나 되었고, 대동미를 정미(精米)로 받는 대신 돈으로 거두고 그것으로 질이 나쁜 쌀을 사서 상납하여 그 차액을 착복하기도 하였다.

 

<제폭구민(除暴救民) 보국안민(輔國安民)의 깃발을 세우다>

「① 사람을 죽이지 말고 재물을 손상시키지 말 것, 충효를 다하여 제세안민(濟世安民)할 것, 왜적을 몰아내고 성도(聖道)를 밝힐 것, ()을 몰아 서울에 들어가 권귀(權貴)를 진멸(盡滅)시킬 것동학혁명군이 내건 농민군 4대 행동강령이다. 그들은 우리가 의()를 들어 이에 이른 것은 그 본 뜻이 다른 데 있지 아니하고 창생을 도탄 가운데서 건지고 국가를 반석의 위에다 두고자 함이라. 안으로는 탐관오리의 머리를 베고 밖으로는 횡포한 강적의 무리를 내쫓고자 함이라. 양반과 부호에게 고통을 받는 민중들과 방백과 수령의 밑에 굴욕을 받는 소리들은 우리와 같이 원한이 깊을 것이나, 조금도 주저치 말고 이 시각으로 일어서라. 만일 기회를 잃으면 후회하여도 미치지 못하리라.’라는 격문을 내걸었다.

 

전봉준, 손화중을 비롯하여 태인의 김개남, 최경선, 정읍의 손여옥, 차치구, 고부의 정익서, 김도삼 등은 갑오년 3, 약속의 땅인 동진강가에 있는 백산 기슭에는 고창, 부안, 금구, 태인, 무장, 정읍, 김제, 영광, 함평, 무안, 흥덕, 장성 등 각지에서 4000여명의 농민군이 몰려들어 서면 백산(白山)이요, 앉으면 죽산(竹山)”이라는 흰옷 입은 농민들이 서 있으면 온 산이 하얗게 보이고, 앉아 있으면 그들이 들고 있던 대나무 창이 온 산을 이룬다는 말이 회자되기도 했다. 농민군은 머리에 띠를 두르고 베옷을 입었으며, 무기로 화승총이나 죽창을 들고 붉은 바탕에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안정시킨다는 뜻으로 보국안민이라고 쓴 큰 깃발을 앞세웠던 것이다.

 

1차 동학농민운동(반외세 < 반봉건)

고부봉기 → 백산봉기 → 황토현, 황룡촌 전투 승리 → 전주성 점령 → 정부가 청에게 도움 요청 → 청나라군 상륙(아산) + 일본군 상륙(인천) → 전주화약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

18941년간 전개되었던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부패 척결 및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었던 대규모 민중항쟁이었다. 1892년에서 1893년까지 동학교단의 조직적인 교조신원운동과 18941월 고부 농민봉기를 도화선으로 3월 전라도 무장에서 전면적으로 시작되었다. 피지배 계층의 사상적 견해를 반영하고 있던 동학사상과 전국적 조직이던 동학교단을 매개로 광범위한 농민 대중이 참여하였는바, 개화파가 주도했던 갑신정변이나 독립협회운동, 재야유생이 주도했던 위정척사운동이나 의병 항쟁 등은 위로부터의 개혁이었으나, 동학농민혁명은 피지배 계층을 중심으로 아래로부터 진행된 민중항쟁이었다.

 

2차 동학농민운동(반외세 > 반봉건)

일본의 경복궁 점령 → 청·일전쟁 → 교정청폐지, 군국기무처 설치(동학농민군 진압 명령) → 우금치전투

 

종래 군·현 단위에서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던 항쟁을 전국 차원의 항쟁으로, 일시적 투쟁에서 장기 지속적인 항쟁으로 발전해 나갔으며, 조선 후기 빈발 했던 농민봉기 단계에서 나타났던 민중의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의지를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 대중에 의한 혁명이었다. 일본의 침략 야욕과, 부패·무능한 조선왕조 봉건 지배층의 외세 의존 및 보수 유생의 체제 수호의 벽에 좌절하였으나, 1894년 이후 전개된 의병항쟁, 3·1독립운동과 항일 무장 투쟁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회개혁 운동과 자주적 국권 수호운동으로서 한국의 근대화와 민족민중운동의 근간이 되었다.

 

 

고부민란으로부터 1년여에 걸쳐 전개되었던 동학농민혁명은 비록 미완의 혁명으로 끝났으나, 19세기 후반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를 변화시키고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과정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을미의병 등 항일의병항쟁의 중심세력이 되었고, 3·1운동,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모태로서 오늘날 평등사상과 자유민주화의 지평을 연 근대 민족사의 대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

동학농민군이 실패한 이유는 민씨정권은 농민군을 진압하기 위해 청나라군과 일본군을 번갈아 끌어들여 결국, 훈련된 관군을 대적하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역부족이었다. 비록 실패한 반쪽혁명이었지만 불의에 저항한 농민들의 저항운동은 신분제의 타파와 반봉건적, 반외세적 농민항쟁으로 당시의 실패경험을 바탕으로 농민층의 반일애국주의가 다음 시기의 의병운동에 양반유생과 더불어, 함께 참여하는 성숙성을 보여주게 되었으며, 농민들의 내정개혁요구는 갑오개혁에 부분적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뿐만아니라 농민군이 주장한 내용이 폐정개혁에 반영되어 과부의 재가 허용과 신분제 폐지라는 역사발전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농민군이 패전한 이유는 관군에 비해 열세인 무기를 비롯해 그러나 이 개혁에는 농민들의 소망이었던 토지 개혁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김개남 등 일부 과격파의 국왕 참칭이라던가, 전봉준 등 일부는 흥선대원군 등과 내통했던 점 역시 대중에게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면서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없는 하나의 요인이 되기도 했다. 동학 농민군의 혁명은 이와 같이 실패하였으나, 그 끼친 영향은 매우 컸다. 밖으로는 일본이 조선을 무력으로 침입할 구실을 삼아 대군을 파견하여 마침내 청일 전쟁을 일으켰고, 안으로는 갑오경장이 추진되는 계기를 이루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성리학적 전통 사회가 붕괴하기 시작하여 새로운 근대 사회로 전진하는 중요한 계기를 이룬 점은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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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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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학농민혁명 121주년이군요 5월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2021.05.11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2021.05.11 0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동학농민혁명은
    우리나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2021.05.11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생각할수록 우리선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불ㅢ에 목숨을 걸고 저항하느 정신,,, 그 정신이 오늘 날 우리거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게지요.

      2021.05.11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4. 벌써 100년이 넘었네요.
    많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바뀌어야할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란 생각이 듭니다.

    2021.05.11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00년이란느 세월이 잠간이지요.
      앞으로 100년 ... 우리 후손 들은 정말 헌법 10조시대를 살기를 기원합니다.

      2021.05.11 22:20 신고 [ ADDR : EDIT/ DEL ]
  5.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국가기념일이라는걸요..

    2021.05.11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부분 언론들이 침묵하고 있더군요.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는데...
      우리역사가 소중하다는 것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인데...

      2021.05.11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정치2021. 5. 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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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 “3·1 독립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기여하신 대통령님의 애국 독립정신을 기억합니다”

박정희 : “자주국방 공업입국. 국가발전을 위한 대통령님의 헌신을 기억합니다”

김영삼 : “군정종식 하나회 해체. 대도무문의 대통령님 사자후를 기억합니다. 민주주의 지켜나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 대표가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반정희..묘역에 참배하고 있다사진출처 : MBC>

 

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남긴 메시지다. 송대표의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묘역 참배 취임 후 남긴 방명록을 놓고 민주당 일부 당원들이 "국민의힘 대표인 줄 알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친일파 이승만 묘역을 파묘해도 시원찮을 판에 도대체 무슨 생각이냐", "박정희의 헌신을 기억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현대사나 다시 공부하라"...는 등의 말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2019년 정의당의 배진교 원내대표는 "안익태와 박정희, 백선엽은 모두 명백한 친일 행위가 확인된 반민족행위자들"이라며 이들에 대한 서훈 취소와 파묘를 주장해 왔다.

 

<대한민국의 정의는 죽었다>

국회의원 174석의 거대 집권당의 대표 송영길이 이러한 행보를 언론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벙어리가 됐다. 심지어 파묘주장을 했던 정의당도 광복회회장도 입을 다물고 있다. 4·19혁명기념사업회를 비롯한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며 민주화운동단체들도 하나같이 입을 다물고 있다. 진보언론은 물론이며 노동단체 시민단체들도 이렇다 할 논평조차 하나 없다. 이승만이 애국자인가? 박정희가 자주국방 공업입국. 국가발전을 위한 헌신자요, 김영삼이 군정을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면 이나라 대한민국의 정의는 죽었다. 소가 웃을 일이다.

 

<이승만이 애국자면 4·19는 쿠데타인가?>

대한민국의 야당 국민의힘은 친일과 학살자 이승만 그리고 헌법을 파괴한 박정희, 3당야합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김영삼의 후예들이다. 국민의힘이 그랬다면 또 몰라도 사회자유주의를 이념으로 내걸고 있는 정당의 대표라는 사람의 가치관은 이해가 안된다. 당대표는 당의 얼굴이다. 그런 사람이 4·19혁명으로 쫓겨나 하와이에서 생을 마감한 이승만을 애국자라고 하면 4·19혁명으로 희생된 선열들을 모독하는 말이다. 송영길대표는 이승만이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의 책임에서 자유롭다고 믿는가? 이승만은 1919년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됐으나, 국제 연맹 위임통치 청원해 탄핵을 당한 사람이 아닌가? 194663일 전북 정읍 유세에서 남한단정론을 주장하고, 제주 4·3항쟁에서 제주도 양민학살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이 이승만이 아닌가?

 

<발췌개헌, 사사오입개헌이 애국인가?>

권력에 눈이 어두워 1952726.25 전쟁이 한창이었을 때 임시수도 부산의 피난국회에서 발췌개헌이라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번째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이 이승만이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여순항쟁이며, 1950년 한국전쟁 중에 보도연맹을 비롯해 10~20만명의 양민을 학살한 보도연맹사건, 대구 10·1 사건, 국민방위군사건, 거창양민학살사건, 부정선거에 저항하던 시민을 학살한 4·19혁명... 국가보안법을 만들어 정적이나 비판세력을 빨갱이로 만들어 사법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누군가? 장기집권을 위해 3인조 5인조 사전투표로 부정선거를 저지르다 하와이로 쫓겨난 사람이 이승만이 아닌가?

 

<박정희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

19604·19직후에 활동한 전국유족회는 자체조사를 통해 피학살자 수가 114만명이라고 주장한바 있지만 당시의 유족회 자료는 5·19쿠데타세력이 모두 수거해 가 그 근거를 확인하기 어렵다. 초중등교과서에 4·19는 혁명이 아니라 5·16군사정변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정변의 주역인 박정희가 자주국방 공업입국. 국가발전을 위한 대통령이라면 학생들이 배운 교과서는 뭐가 되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헌법은 뭐가 되는가? 이승만이 긍정되면 4·19는 부정되어야 한다. 박정희가 긍정되면 4·19는 혁명이 아니라 쿠데타라는 말인가? 집권당의 당 대표라는 사람이 역사와 헌법을 부정한다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장기집권에 눈이 어두우면 그것으로 정권의 생명을 끝이라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이승만이 부정선거를 하다 주권자들의 저항으로 쫓겨나고 박정희가 유신헌법으로 영구집권을 획책하다 그의 부하 김재규의 손에 불귀의 객이 되지 않았는가? 지난 47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비롯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이유가 무엇인가? 물론 선거 직전에 LH직원의 비리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지만 선거 원인을 제공했을 경우 자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스스로 뒤집은 것이 참패의 원인이 아닌가?

 

<천하의 악법 국가보안법을 만든이가 누군가?>

일제의 치안유지법을 모방해 국가보안법을 만들고 주권자를 학살한 대통령이 애국자요. 헌법을 파괴하고 4·19혁명정부를 뒤집은 쿠데타의 주역이 국가발전을 위한 대통령이라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은 매국노인가? 야당은 태생적인 한계가 그렇다치고 도대체 이땅의 언론들은 왜 그리 권력 앞에 작아지는가? 비판의 기능을 잃고 불의에 저항하지 못하는 언론은 언론으로서 자격이 없다. 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만든 기념사업회는 왜 침묵하고 있는가? 주권자를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정권이 헌법을 어기는 행위는 중대범죄다.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대표의 발언의 진의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히고 역사와 국민앞에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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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나라 정치는
    나만 옳고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주적 북한을 인정하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2021.05.10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당선만되고 보자... 당선되고 나면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철학도 이념도 없는인간 말종입니다.

      2021.05.10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2. 실망스럽습니다

    2021.05.10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너무 실말입니다, 제 1여당의 대표라느 작자가 헌법까지 무시하는 이런 망나니같은 말을 쏟아내다니....

      2021.05.10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쉽네요.

    2021.05.10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민감한 주제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2021.05.10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문제가 많네요. 실망도 기대가 있어야 가능 한 것 같네요

    2021.05.11 04: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많은 사람들에게...실망을 안겨주는군요.ㅠ.ㅠ

    2021.05.11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시와 음악2021. 5. 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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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망사(春望詞)

 

설도 

 

꽃이 피어도 함께 즐기지 못하고

꽃이 져도 함께 슬퍼하지 못하네

묻고 싶네, 그리움은 어디에 있다가

꽃이 피고 질 때만 찾아오는지

 

가지에 가득한 꽃 어찌 견디려나

날리어 그리움으로 변하는 것을

아침에 거울 보며 울었다는 걸

무심한 봄바람은 아는지 모르는지

 

 

스며드는 것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는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 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안 도 현

 

 

, 하면

가고 싶지만

 

섬에 가면

섬을 볼 수가 없다

지워지지 않으려고

바다를 꽉 붙잡고는

섬이,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를 수평선 밖으로

밀어내느라 안간힘 쓰는 것을

보지 못한다

 

세상한테 이기지 못하고

너는 섬으로 가고 싶겠지

한 며칠, 하면서

짐을 꾸려 떠나고 싶겠지

혼자서 훌쩍, 하면서

 

섬에 한번 가봐라, 그 곳에

파도 소리가 섬을 지우려고 밤새 파랗게 달려드는

민박집 형광등 불빛 아래

혼자 한번

섬이 되어 앉아 있어봐라

 

삶이란 게 뭔가

삶이란 게 뭔가

너는 밤새도록 뜬눈 밝혀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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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분하게 읽고 어릴적 시를 지었던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21.05.08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휴일에는
    시 한편 읽어보는 여유도 필요한 것 같아요.. ^^

    2021.05.08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도현 시인은 코로나전에 몇번 강연 들은적 있어 친근하네요 ㅎ

    2021.05.08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시를 읽으니 가슴이 아련하게 저려오네요. 잘 읽었습니다.

    2021.05.08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시가 주는 감동... 시를 쓰고 다 생각을 자주 하지만 언감생심 타고난 재능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2021.05.09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5. 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아져요

    2021.05.08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글 공감 드리고 다녀갑니다.
    마음이 풍요로워지네요.

    2021.05.09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시를읽으니 이 밤에 행복해집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세요. ☺️

    2021.05.09 2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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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矛盾)... 이라는 말이 있다. 전국시대 초나라에 창과 방패를 파는 상인이 있었는데 군중들을 모아놓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자 보십시오. 보세요. 이 방패를 보세요. 얼마나 단단한지. 이 방패로 말할 것 같으면 어떤 무기로도 뚫을 수가 없습니다. 자 그리고 이 창을 보세요. 이 예리한 창끝은 뚫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자 구경꾼 중 한명이 손을 들고 물었다. "저 그렇다면 그 창으로 이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 상인은 말문이 막혔다. 대답을 할 수 없게 된 그는 서둘러 창과 방패를 꾸려 그 자리를 떠났다.

 

<▲ 울산교육연대는 지난 2017년 9월 14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청소년도 시민이다 학생에게 인권을'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울산교육연대-프레시안>

<민주주의에서 학생인권조례 반대하는 지자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그런데 학생인권조례는 반대한다...? 세상에 이런 앞뒤가 맞지 않은 말이 있는가? 인권이라면 인종, 성별, 종교, 신분, 재산, 지능에 관계없이 보편성, 천부성, 항구성, 불가침성의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다. 인권이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인 인간의 존엄성이기도 하지만 행복의 기본 조건이요, 사회정의 실현과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민주주의를 배우고 체화해야 할 학생들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기르겠다는데 지자체가 인권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게 반대하는 지역이 있다. 헌법 제31조와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그리고 교육기본법 제12~13, ·중등교육법 제18조에 근거하여 학생의 인권이 학교교육과정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학생인권조례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학생인권조례 시행지역>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학생인권조례가 통과 시행되고 있는 지역은 서울(2012126)과 경기(201131), 광주시(201211), 전북(2013712), 충남(2020626), 제주(202118) 6개 지역뿐이다. 인천과 충북, 경남, 부산, 강원, 전남은 조례제정을 위해 발의 중이거나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전망이 불투명하다. 놀랍게도 울산 시의회는 학생인권조례에 '차별 받지않을 권리'를 빼야 통과시키겠다면 발목을 잡고 있다. 강원과 전남은 통과를 위한 준비를... 대전은 2016년부터 조례제정을 위해 시도하고 있지만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대구시는 인권조례 대신 교육청이 교육권리헌장을 만들겠다며 버티고 있어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가장 어려울 것 같다.

 

<충북교육연대가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조속한 학교자치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출처-충북메이커스>

 

<학교자치 못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와 지방 분권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 형태로, 일정한 지역을 기초로 하는 단체나 일정한 지역의 주민 자신이 선출한 기관을 통해서 그 지방의 행정을 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1972년 개정된 유신헌법에서 지방의회의 구성은 조국통일이 될 때까지 보류한다고 했다. 197210·26사태로 박정희가 죽자 전두환일당이 제 2의 쿠데타 12·12사태로 악법은 이어간다. 그러나 1980년 박종철, 이한열열사의 희생 그리고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받아 낸 6·29선언은 박정희와 전두환에 짓밟힌 헌법을 여야 합의로 9차개헌인 현행헌법을 쟁취, 15년만에 다시 지방자치가 부활한다.

 

<학교자치란...?>

지방자치를 민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학교 자치란 학교 교육을 담당하는 주체들이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것이다. , 교육 운영에 대한 권한을 학교가 가지고, 교사, 학부모, 학생의 교육 3주체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학교 운영과 관련된 일을 민주적으로 결정하고 실행해 나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학교가 학교 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그 책임도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학교자치다. 지방자치는 우여곡절 끝에 부활했는데 왜 학교자치는 안된다는 것일까?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15...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학교에는 아직도 학생회도 학부모회도 교사회도 법정단체가 아닌 임의단체다. 학교의 유일한 법정기구는 학교운영위원회 하나뿐이다. 민주주의란 구성원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한 합의기구인 법적기구일 때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가능하다. 민주주의를 배우는 학교에는 왜 민주주주의가 없을까? 지방자치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면 학교자치는 학교민주주의의 꽃이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는 구성원의 참여와 권한의 분산이다. 학교가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소양을 갖추도록 교육하는 곳이라면, 학교 운영 역시 민주적이어야 함이 마땅하다.

 

<지방자치는 되고 학교자치는 안된다..?>

지방자치는 되고 학교자치는 안된다. 헌법 제31조와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그리고 교육기본법 제12~13, ·중등교육법 제18...어디에 민주주의를 배우고 체화해야 하는 학교에 학교자치를 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어디 있는가? 우여곡절 끝에 1996년 그것도 공립은 심의기구, 사립은 자분기구라는 기형의 학교운영위원회가 탄생했지만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을 하기 위해 설립된 취지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가?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는 지역도 그렇고 학교자치조례 시행지역도 그렇다. 헌법에 보장된 구성원의 참여와 권한의 분산이라는 민주주의는 언제쯤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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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ㄴ권조례 제정이 이념 성향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021.05.07 0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인간의 존엄성... 모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한다는 게 헌빕의 정신인데... 헌법도 안중에 없니 봅니다.

      2021.05.07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2. 인권에 대해서 정말로 다시 한번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을 텐데 여건이 참 녹록치 않네요

    2021.05.07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 우리나라 정치를 보노라면
    딱 모순의 정치를 하는 것 같아요. ^^

    2021.05.07 0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 보고 갑니다. 참 어려운 문제에요~ 건강하세요~

    2021.05.07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많이 변했지만 아직 더 많이 변해야할 학교라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21.05.07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그 변화도 저절로 된 게 아니고.요. 인간의 존엄성을 외면한다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일이지요.

      2021.05.07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민주주의2021. 5. 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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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공산주의는 언제부터 견원지간(犬猿之間)이 됐을까? 기독교와 공산주의가 추구하는 가치는 별로 다르지 않다. ‘능력대로 일하고 필요한 만큼 공급받는 평등세상이 그렇고 사유가 아닌 공유사상이 그렇다, 기독교가 추구하는 이상향인 천국과 공산주의의 이상향이 크게 다르지 않다.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그런데 왜 언제부터 기독교와 공산주의는 앙숙(怏宿) 관계가 됐을까? 다르다면 창조설이나 무신론 정도겠지만 그것도 기독교의 해방신학이나 민중신학에서는 꼭 그렇지 않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어떨까? 정작 앙숙관계가 되어야 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찹쌀 궁합으로 공존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가치는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이요, 자본주의가 추구하는 가치는 이윤의 극대화다. 돈벌이가 되는 일,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서라면 살인무기인 핵무기생산도 불사하는 자본주의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가? 오늘날 농산물 마피아들은 유전자 변형식품인 GMO도 불사하고 있지 않은가? 방위산업이니 군수산업이 이를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정치인들은 정치를 말할 때 인간의 존엄성을 말하고, 자본주의를 말할 때 경제민주주의를 말한다. 개발에 주석편자 경제민주화는 어디에 근거하는 것일까?

 

<경제민주화의 근거는...?>

경제민주주의 또는 경제민주화는 '노동자소비자공급자하청 업체 등 민중들이 폭넓게 포함된 공공의 이해 관계자''기업의 이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 능력을 실행할 목적으로 제안된 '경제정치 형태'이다. 우리헌법 119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 국가는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고 했고 했다 그러나 헌제는 헌법 제119조 제2항 규정이 대한민국의 경제질서가 개인과 기업의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그것이 자유방임적 시장경제질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은 물론이다.”라고 판시한 바 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어떻게 다른가?>

민주주의란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며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 더 쉽게 말하면 나라의 주인이 백성이요,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하는 정치다. 이런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이념은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해 헌법 제 10조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화하기 위해 국민이 가지고 있는 정부와 입법·사법 등의 3권을 분리해 어린이나 여성, 노약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가치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용어 중 하나이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다. 각 학자마다 용어의 정의 자체가 큰 폭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여러 자본주의의 공통점과 조건을 찾을 순 있어도 자본주의를 포괄하는 핵심을 정의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흔히 자본주의를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라고 말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자본주의도 산업자본주의인가, 금융자본주의인가 아니면 신자유주의인가에 따라 개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만 팔아서 이윤을 얻기 위하여 생산하는 재() 즉 교환을 목적으로 생산되는 상품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체제를 말한다. 마르크스는 생산수단을 가진 자본가 및 기업가 계급이 그 이익 추구를 위해 생산 활동을 하도록 보장하는 사회 경제 체제라고 정의하고 있다.

 

 

<자본주의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가능한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행복추구가 목표인 민주주의와 이윤의 극대화가 목적인 자본이 공존하는 사회... 두가치가 충돌하면 어떤 가치가 우선인가? 당연히 민주주의의 기본이념인 인간의 존엄성이 우선적인 가치여야 하지만 인간의 욕망과 생존을 위한 자본주의 앞에서는 민주주의 이념은 뒷전이 된다. ‘19073438명의 근로자 중 산업재해자 수 102305, 산재사망자수 2,142하루에 6명의 노동자가 산재사고로 죽어가고 있는 현실을 두고 인간의 존엄성을 말할 수 있는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기업유치를 위한 지자체가 내건 플래카드는 무엇을 말하는가?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

노동자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열쇠는, 국민의 근로 기회의 제공과 인간다운 근로 조건의 확보에 있다. 헌법에는 모든 국민은 근로의 권리를 가지고, 국가는 근로자의 고용 증진과 적정 임금 보장에 노력해야 하며,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최저 임금제를 시행해야 한다. 근로 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법률로 정하게 하고 있다. , 여자와 연소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그들의 근로에 대해서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 그리고 근로자들에게 근로 조건의 향상을 위한 자주적인 단결권, 단체 교섭권, 단체 행동권을 부여하고 있다. 헌법을 생활 속에 실천하기 근로기준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두어 약자를 보호하고 있다. 현실은 어떤가?

 

<민주주의인가, 자본주의인가?>

법전의 권리조항과 현실은 동일하지 않다. 시장에는 생산수단(토지, 공장 등)을 소유한 자본가(부르주아지)와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해 노동 이외에는 시장에 내다 팔 것이 없는 노동자(프롤레타리아)가 공존한다. 노동자는 노동을 자본가에게 팔고 그 대가로 임금을 받는다. 즉 노동자는 노동이라는 상품의 생산자이고, 자본가는 노동이라는 상품의 소비자인 셈이다. 노동자가 노동 이외에는 시장에 내다 팔 것이 없기에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임금 노동을 해야 하는 반면 자본가는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노동자를 고용하지 않아도 생존에 지장이 없다. 성년이 되면 대부분 노동자로 살아 갈 학생들에게 왜 헌법도 근로기준법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인가 자본주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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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구분이 잘 안 가는 거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21.05.06 0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민주주의에서 주권자들이 헌법을 모르고 서 모르고 산다는 것은 비극이지요. 이게 다 교육실패의 책임입니다.

      2021.05.06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런 내용들이 초등교육부터 이루어져야 되겠습니다

    2021.05.06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민주주의 기본 위에
    전통 자본주의는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2021.05.06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자본주의가 우선적인 가치가 될 수밖에 없는 세상....입니다. 민주주의를 살려야 국민들이 행복한데.... 그게 쉽지 않나 봅니다.

      2021.05.06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4.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점... 그냥 엇비슷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좋은 내용을 잘 보고 갑니다.

    2021.05.07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들 그래요. 살기 바빠서... 그런데 자본주의에 살면서 자본주의를 모른다는 것은 피해자가 되도 좋다는 것과 다르지 않은데...

      2021.05.07 05:00 신고 [ ADDR : EDIT/ DEL ]
  5. 정치꾼들의 소유물이 아니므로누구나가 자신의 방식으로 헌법을 설명하는 건 장려되어야 할 것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2021.05.07 0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자본주의가 판치는 세상...ㅠ.ㅠ

    2021.05.07 04: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에 지배당한 세상입니다. 민주주의에서 헌을 모르고 살듯, 자본주의에서 돈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살면 피해자가 되는데 말입니다...ㅎ

      2021.05.07 05:02 신고 [ ADDR : EDIT/ DEL ]
  7. 잘 아시겠지만 민주주의는 정치형태이고 자본주의는 사회형태인데, 서로 같은 편이거나 반대편 개념은 아닌건데, 한국은 짧은 세월에 민주화를 이뤄냈습니다. 다만, 경제체제로서는 너무 미국식 난폭한 자유방임형 자본주의체제가 초반부터 확랍되어 인간존엄 문제와 부딪히고 있고, 이를 조금씩 수정하려고 각종 복지정책으로 대변되는 유럽식 자본주의를 조금씩 실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만, 국민들이 평등과 분배에 가치를 두는 유럽식 사회민주주의적 자본주의체제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거 같습니다.

    2021.05.08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 아시겠지만 민주주의는 정치형태이고 자본주의는 사회형태인데, 서로 같은 편이거나 반대편 개념은 아닌건데, 한국은 짧은 세월에 민주화를 이뤄냈습니다. 다만, 경제체제로서는 너무 미국식 난폭한 자유방임형 자본주의체제가 초반부터 확랍되어 인간존엄 문제와 부딪히고 있고, 이를 조금씩 수정하려고 각종 복지정책으로 대변되는 유럽식 자본주의를 조금씩 실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만, 국민들이 평등과 분배에 가치를 두는 유럽식 사회민주주의적 자본주의체제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거 같습니다.

    2021.05.08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빨갱이가 필요했던 정... 이에 장단이라도 맞추듯 변절한 기독교... 하느님이 기가 막히겠습니다.

      2021.05.10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민주주의2021. 5. 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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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스크를 하고 걸음마를 배우는 어린

#. 2 스마트 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청소년들...

#, 3. 마스크를 하고 축구 하는 청소년들

#. 4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하지 않으면 외출하기 어려운 환경

#, 5 방사는 오염식품으로 해산물 먹기가 걱정되는 세상.

#. 6 발암물질이 첨가된 과자를 먹는 어린이들....

#. 7 게임 중독에 빠진 어린이들...

#. 8 코로나 19가 두려워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반복하는 어린이들...

#. 9 학교폭력, 왕따가 두려워 학교 구석구석에 CCTV를 설치

#, 10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하고 일류학교가 교육목표가 된 학교...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입니다. 내일은 99번째 맞는 어린이 날입니다. 어린이 날은 1919년의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方定煥)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의 어린이날 노래입니다. 모든 날이 어린이 날이지 못해 일년 365일 중 단 하루 온 가족이 함께 하며 사랑을 나누어야 하지만 사느라 바빠 어린이는 유아원, 유치원, 어린이 집에 맡겨 키우는 부모들... 이산가족으로 살아 가는 식구들이 공휴일이 있기에 이날 하루라도 어린이에게 좋은 엄마 아빠가 되겠다고 만든 날입니다. 이날은 가족이 함께 평소 잘 가지도 못하 놀이공원도 함께 가고 아이들이 좋아 하는 음식도 먹으면서 보내려고 했는데 지난해부터는 그것조차 코로나 19가 막고 있있네요. 아흔아홉 번째 맞는 어린이날. 어머니, 아버지 이번 어린이날은 어떻게 보내려고 계획하고 있는지요?

 

<평생 잊지 않을 어린이 날 만들어 보세요>

1365일 중 단 하루만 좋은 엄마 아빠 노릇을 한다고 좋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없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게임에 빠져 폭력에 길들여지는 어린이들... 오늘날 어리이들이 사는 세상은 지뢰밭입니다. 사춘기가 되면 친구 잘못 만나 반항하고 부모와 대화조차 못하는 자녀들을 보면서 세태만 탓할 수 있겠습니까?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으로 어떠한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힘쓰면 행복으로 바꿀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사는 부모입니다>

어린이들을 태어나면서 사회화됩니다. 어린이는 세상에 태어나 어머니의 표정을 보면서 사랑과 행복을 배우고 좋고 싫은 것. 예쁘고 귀한 정서가 길러집니다. 부모의 말씨 하나하나가 곧 교육이요, 배움터입니다. 햐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느끼고 체화하는 것입니다. 거창한 가화만사성이니 하는 초서로된 한자 가훈을 걸어 놓는다고 가풍이 살아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 집만의 약속, 가족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지키겠다는 약속, 이번 어린이 날은 가정헌법 만들기는 어떻습니까?

 

<헌법대로 살자! 헌법대로 하라!>

국가가 헌법대로 하고 우리국민이 헌법대로 산다면...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겠습니까?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살아갈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고 실천하며 살아갈 헌법을 읽을 수 있도록 손바각 크기의 헌법책을 만들어 인쇄비 500원으로 보급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용도를 모르면 무용지물이듯이 헌법이 보장하는 주권자의 권리를 모르고 산다는 것은 주인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사랑도 배워야 하듯이 주권자들이 주인의식, 민주의식, 인권의식이 없다면 참된 민주주의를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집헌법만들기해요>

우리집 헌법 전문 : 우리집은 민주적인 가정입니다. 사로 믿고 사랑하고 도우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행복한 가정, 좋은 일이 있으면 함게 기뻐하고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위로하는...“ 이렇게 시작하는 우리집 헌법을 만들어 실천하면 어떨까요? 헌법 전문 제 1우리집은 민주적인 가정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현수 미영이는 서오 인권을 존중합니다2우리 집은...”이렇게 시작해 아버지 어머니가 할 일, 오빠와 동생이 지켜야 할 일을 정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약속을 담은 가정헌법을 만들어 일주일 혹은 격주로 가족회의를 합니다. 물론 사회는 돌아가면서 회의원칙에 따라 성원보고, 서기 선출, 전 회의록 낭독... 안건 제안...순으로 회의를 진행합니다.

 

어린이 날 엄마 아빠와 손잡고 놀이공원이나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 한 번 먹는 것도 좋지만 어릴 때부터 민주의식을 배우며 민주주의를 체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읽어보지도 못한 교칙을 지키기를 강요하기 보다 학생 모두가 참여해 만들고 실천하는 학급헌법을 만들면 더 좋지 않을까요? 아흔 아홉 번째 맞는 어린이 날은 우리집 헌법을 만들어 민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하는 민주적인 가정을 만들어 모든 날이 어린 날이 도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요? 어린이 날 하루만 행복한 날이 아니라 일년 365일 모든 날이 어린이 날이 되어 바르고, 밝고, 건강하게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여려분! 아흔아홉번째 어린이 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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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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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린이날을 통해서 좀 더 어린이를 위한 법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2021.05.04 0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야지요. 그것과함께 자본이 만드는 세상... 아이들,을 엄마의 사랑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지요.

      2021.05.04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2. 지금 이 시대를 겪는 어린이들은 마스크가 참 기억에 오래 남겠네요

    2021.05.04 0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들 또한 고통이 많은 것 같아요
    내년 어린이날에는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21.05.04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봄은 진작에 왔는데 쌀쌀한 날씨를 보니 아직 더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옛날과 같은 어린이날도 멀기만 해 보이네요. 이럴때 가정 헌법을 아이들과 만들어 보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같습니다.

    2021.05.04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린이 날 좋은 글입니다. 이제 곧 100회가 다가 오네요.

    2021.05.05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정 헌법 너무 좋으네요.
    어린이들이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는 나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2021.05.06 0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성교육2021. 5. 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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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이 발행하는 한국교육신문은 서울교육청 산하 도서관 청소년용으로 선정된 도서에 나치게 적나라한 성 묘사를 하고 있다며 공교육 내에서 성 소수자, 성평등을 옹호해야 한다는 등 혼란을 가중시키는 교육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국민희망교육연대와 같은 단체가 부적절한 성 묘사와 성 편향성이 두드러진 삽화가 담긴 도서는 ‘10대를 위한 빨간책’,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와 같은 여가부가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선정한 책이다. 여가부가 학생들의 정의식 수준을 높이고 성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책조차 반대하는 이들은 우리나라 성교육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기나 할까?

 

<▲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등 학부모단체들이 서울교육청 산하 도서관에 비치된 청소년용 선정 도서에 지나치게 적나라한 성 묘사와 성 편향성의 내용이 담겨 있다며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한국교육신문>

 

<우리나라의 한심한 성교육 실태>

우리나라 초·중등 학교에서 가르치는 성교육 내용은 성에 대한 청소년의 실제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며 형식적인 수준에 머불고 있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미디어의 발달로 청소년은 성에 대한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고 있는데 반해 학교에서는 성범죄 예방과 같은 제한적인 내용을 가르칠 뿐 실제 성관계나 성평등, 성적 지향성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2015년 청소년 성교육 내용의 통일성과 실질적인 성교육 시행을 목표로 성교육 표준안을 마련해 배포했다. 교육부가 발행한 성교육 지침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성교육표준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교육부가 제작해 각급학교에 배포한 성교육표준안에는 (생식기의 관리는) 남성은 더러운 손으로만지지 말고 여성은 함부로만지지 말아야 한다(초등 14차시), ‘생식기를 깨끗하게 하지 않는다면? 정자와 난자가 아파요’(초등중 15차시), ‘미혼 남녀의 배우자 선택 요건에서 여성은 외모를, 남성은 경제력을 높여야 한다고 서술해 놓고 있다. 중학교 성교육 표준안에는 왜 남자의 성기는 볼록하고, 여자의 성기는 오목한 모양인 것일까요? A. 남자의 경우 정자를 잘 만드려면 온도가 낮아야 하니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이 좋고 여자의 경우는 아기를 안전하게 키워야 하니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는 성차별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야동이나 야설그리고 자위같은 단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 성폭력을 예방하려면 단둘이 여행가면 안 된다. ‘여자는 무드에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피임을 가르치면서 고작 체외사정을 강조하는 성교육... 여론의 몰매를 맞자 수정한 초··고교 성교육자료와 교사용지도서에는 여전히 성폭력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피해자 유발론미혼모·미혼부 폄하내용으로 채워진 성교육자료들 뿐이다. 교육부는 성교육 기본 자료와 가이드라인 표준안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나라 성교육은 어떨까?>

미국은 1980년대 초반부터 성교육에서 혼전 순결을 강조해 왔으나,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안전한 성생활과 피임, 출산등의 실질적 프로그램이 보강됐다. 오바마 정부는 ‘10대 임신 예방 발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개인책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적 관심을 자연스럽고 건강한 삶의 한 부분으로 보면서, ‘혼전 순결보다는 피임을 강조한다. 네덜란드는 긴 생애 사랑(Long Life Love) 프로그램1980년대 후반 정부 보조로 개발했다. 10대들이 건강과 성관계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이루어져 세계에서 10대 임신율이 가장 낮은 나라로 꼽힌다.

 

<콘돔을 나눠주는 독일의 성교육>

남성의 성기의 크기를 측정하는 자와 둘레를 측정하는 자로 성교육이 시키는 학교. 성기의 둘레가 10cm라면 작은 사이즈의 콘돔, 12cm면 표준 사이즈의 콘돔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학교. 설마? 학교에서 그런 것까지 가르친다고...? 정확한 크기를 알면 맞지 않는 콘돔을 사용해 피임에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도록 알게 하고 포르노에 나오는 비정상적인 크기의 성기를 보고 걱정하는 학생들을 안심시키는 역할도 하는 성교육...’ 고등학생 얘기가 아니다. 6세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10학년(고교 1학년)까지 의무적으로 성교육을 받도록 하는 성교육을 시키고 있다.

 

독일이 이런 진일보한 성교육을 시키게 된 이유는 학교 교육으로는 안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독일의 성교육 목표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게 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성 정체성으로 공격을 하지도 받지도 말라는 뜻이다.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면 동성애가 만연할 것이라는 보수적인 엄마들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얘기지만 독일은 학생들이 부모님 얼굴도 아는 선생님에게 섹스’, ‘자위’, ‘포르노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허용돼 있다. 우리나라 성교육과 다르다면 성지식을 전달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성교육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왜곡된 성지식으로 학생들을 피해자로 성교육 언제까지...>

성교육의 포기는 사회의 성문화를 병들게 한다. 성이 상품화된 사회. 돈이 되는 것이라면 초·중등학생을 기리지 않고 무차별 공격하는 자본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SNS에서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성에 가장 민감한 사춘기기 학생들에게 형식적이고 엄숙주의 성교육은 청소년들을 병들게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외국의 사례처럼 우리도 성교육을 현실에 맞게 가르쳐 왜곡된 성문화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라. 그것이 학교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교육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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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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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터넷 발달로 잘못된 성지식을 접하게 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청소년 성교육은 정말 필요한 거 같아요

    2021.05.03 0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예전에는 쉬쉬 숨겼는데 제대로 된 올바른 성교육 필요합니다.

    2021.05.03 0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형식적이고 엄숙주의 교육을 시에 맞지 않습니다. 지금 인터넷에는 왜곡된 성지식 음란물로 넘처나고 있습니다.

      2021.05.03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3.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부분 친구들로부터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잘못된 교육이 되겠죠.

    2021.05.03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리나라도 체계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1.05.03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쉬운문제가 아닙니다.
    외국이 하니 우리도 해야한다는 것 보다
    나라마다 문화를 고려하면서 시행해야될 것 같습니다.

    2021.05.03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남여평등의 가치 선이 Sex가 아니라 gender를 가르쳐야합니다. 왜곡된 성, 상품화된 성의 희생자가 되지 않아야겠지요.

      2021.05.03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1.05.05 12:2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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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5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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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는 이야기2021. 5. 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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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노동자는 노동자, 정신노동자는 근로자...?>

노동자란 노동력을 제공한 대가로 임금을 받는 사람이다. 이런 기준이라면 생산수단이 없는 월급을 받는 사람은 모드 노동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노동자를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로 구분했다. 블루칼라는 청색 작업복을 입고 육체노동을 하는 노동자’, 화이트칼라는 땀과 기름에 젖지 않은 간접 생산 부문 노동자가 과시하는 상징으로, 청결한 작업복 즉 흰 칼라의 셔츠이다. 작업복의 이미지로부터 온 간접 생산 부문의 노동자를 총칭하는 뜻이다. 1886년 미국의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을 쟁취하기 위해 총파업을 전개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이 우리가 알고 있는 노동절(May Day)이다. 우리나라는 한국노총 설립일인 310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한바 있으나, 이후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노동절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한 결과 51일을 노동절로 정하게 되었다.

 

 

<정신없이 육체만 일할 수 있는가?>

정신노동자와 육체노동자...? 정신은 집에 두고 육체만으로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대로 육체는 집에 두고 정신민 사무실에 나와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근로라는 용어는 시키면 시키는 대로 부지런히 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이 우리나라 국민을 강제노역에 동원하면서 근로봉사대’, ‘근로정신대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이후 유신 정권에서 근로자라는 이름으로 경제개발을 위한 희생을 강요하면서 근로정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고도성장을 이루어 내는데 근로자를 앞세우면서 근로자라는 용어가 법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근로자는 자본과 권력이 열심히 일을 시켜서 이윤착취의 도구나 기계부속 정도로 전락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 것이다. 하지만 노동자라는 개념은 사회의 주체이며 노동3(헌법33조 제1항의 단결권, 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의 권리를 행사하는 주체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근로자란 시키는 대로 일하는 종속적인 의미로 부르는 것이고, 노동자란 인격을 존중하는 수평적 의미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역사>

우리나라 최초의 노동절 행사는 1923년 일제 식민지 시절, 당시 노동자의 자주적 조직인 조선 노동 총연맹의 주도하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2000여명의 노동자가 노동시간 단축, 임금인상, 실업방지등을 주장하며 전 세계 노동자의 명절인 메이데이 기념행사를 최초로 치렀으며, 그 이후 1945년 해방되기 전까지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굽힘 없는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해방을 맞은 1945년 결성된 조선 노동조합 전국평의회는 194620만 노동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이데이 기념식을 성대히 치루게 된다.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이하 전평)의 깃발아래 노동자들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지는 서울운동장 야구장 바로 옆, 육상경기장에서는 대한노총이 주최한 약 1,000여명의 우익청년과 노동자가 참석한 초라한 기념식이 치러졌다. 미군정과 대한노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폭력적인 '전평' 파괴로 수많은 조합원이 해고되고 검거되었다. 게다가 미군정은 정부의 입맛에 맞는 대한노총을 껴안고 정치색을 띤 전평은 일체 정당한 단체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마침내 전평을 불법단체로 규정하기에 이른다.

 

<노동하기 좋은 나라인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인가?>

1989. 전교조가 노동자라면서 노동조합을 결성했다가 1800여명의 교사들이 교단에서 쫓겨났다. 그들은 5년 후 김영삼정부가 이들을 특별채용형식으로 복직은 시켰지만 지금도 연금조차 받지 못하고 해직교사원상회복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교육부를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청 앞에서 1년 가까지 원상회복을 요구하면 1인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선진국 문턱에 선 대한민국은 왜 아직도 노동자와 근로자조차 구별해 노동자들이 탄압받고 사는가? 자본의 입장에서 보면 못배우고 천한 인간은 임금을 싸게 주고도 시키면 시키는대로 일하는 사람을 원한다. 산업혁명으로 분업이 등장하면서 단순 노동은 판단이을 필요하지 않는 단순노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지난해 노동절 하루 전날,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사람과 기술에 집중 투자하겠다"면서 당장 내년부터 10년간 1조 원 수준의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반도체 분야 국가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관련 학과를 신설해 전문 인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동자단체행사에 가서는 노동자도 사람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고 기업이 주관하는 행사에 가서는 기업하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재인대통령은 정말 노동자가 사람대접 받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문재인정부가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사람은 노동자인가, 근로자인가? 131회 노동절을 맞아 잃어버린 이름 노동자부터 찾아야 하지 않을까?

 

<차별없는 평등세상은 불가능한 일일까?>

노동이 얼나나 소중한가는 일이 없이 무위도식해 본 사람은 안다. 시간에 쫓겨 일하나 모처럼 만나는 공휴일이 그렇게 반갑고 행복하지만 자고 나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지는 일거리가 없는 사람만이 안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은 의사나 변호사 판·검사..와 같은 직업이지만 국민 모두가 그런 직업에 종사하면 농사는 누가 짓고 버스나 기차는 누가 움직이는가? 환경미화원이 한달만 파업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도시와 농촌 그리고 학벌이나 직업에 사회적 지위에 따라 사람까지 차별화하기 시작했다.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차별금지법을 제안했지만 차별금지법안 나오면 일부 기독교 단체에서는 차별금지법이 '동성애를 조장한다'느니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침해 받는다고 반대하고 있다. 우리헌법 제 11조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했다. 헌법이 보장하는 차별없는 세상, 평등세상은 언제쯤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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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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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 같이 함께 사는 세상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면 안 될까 늘 고민입니다

    2021.05.02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는 최근 해방이후 겨우 70년의 민주주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분제 국가였다가 차별받는 게 당연한 식민지 국가였다가 해방되고, 민주주의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세대가 지금 어르신들 세대이고, 그 이후에는 경제적인 계층이 나뉘어 21세기 새로운 신분사회로 가고있다고 봐야되겠습니다. 쉽지 않은 주제 입니다.

    2021.05.02 1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요. 금수저는 금수저로 흙수저는 흙수저로 대물림 하고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는 끝난 것 같습니다.

      2021.05.02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3. 노동자가 있어 대기업이 있는것입니다.

    2021.05.03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옳습니다 ㅉㅉㅉㅉ♡(꾸벅)☆^^
    미제국주의 타도!  양키 고홈!  Bloody  yankee  get  out!  Yankee  go  home!ㅡ천안함은 닥똥년연출 똥꼬봉作品

    2021.05.03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미제국주의 앞잽이로 똥틀러 마이크 폼페이오 前국무장관을 다시 고발합니다. 즉 전 미식축구스타 오제이 심슨의 전처 니콜과 함께 론이란 젊은 친구를 무참히 살해했다고 믿는 바 femicide 여성혐오살인입니다. 국제 똥성 테러리스트며 美 국정을 문란시키는criminal demonizing/demonisation 똥성/지하 컬트의 괴수ㆍ주범이며 한반도에 직격탄인 ㄱㅐ입니다. 쩝,쫍. "똥성애 꽃이 핀"미국의 타락상은 ㅡ 폭력과 범죄 그리고 마약의 범람등과 아울러 ㅡ 총체적 핵무력의 난맥상인 망亡조로 결국 망합니다. ㅠㅠ블친님들의 깊은 이해와 통찰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ㅎㅎ
    ㅡ똥성타도장 모바일로 올림♡♡♡^^*
    yeejooho.tistory.com

    blog.daum.net/yeejooho6

    blog.naver.com/yeejooho6
    {^^;;;☠미쿡이 망할 때가 됐습니다,쩝[美 의회 폭동은 트럼프 '연출' 극우 '주연' 합작품(인터넷 뉴스)- 펌글 제목임]}천안함은 닥똥년연출 똥꼬봉作

    2021.05.03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국제사회가 해양 방류를 반대했는데 미국 양키와의 담합으로(/묵인하에) 일본은 이를 무시하고 `공멸의 길`인 방류 결정했다,즉, 후쿠시마 핵쓰레기 방류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생존권을 도둑질하는 범죄 테러행위입니다.]
    ㅠ쓰가발(서울의 고어@)이런 몽키 쪽바린 아예 배리삐린 몽키monkey라 버르장머릴 고칠일이지만 토니 블링컨은 ㅡ아시다싶이 또(라이)럼픈 똥성앙마/친구였고 걍 ㅡ또 몽키 똥(코)돈 빠는 미 제국주의앞잽이로 일본 군국주의 악마 꼬봉이나 다름없네,저승사자가 코로나로 아무리 바빠도 다 대려 가시오

    https://news.v.daum.net/v/20210428112546873

    하나(1)웃기는 짬봉에유ㅋㅋㅋ형님(나라)에게 비정상인 몽키가  맛이 가서리 똥폼 잡는 꼬락서니로다; 그것이 어디 화낼 일인가?소위 "똥(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라고라,풋.빠가야로 ㅋ ㅋ ㅋ ㅋ ㅋ ㅋ

    https://blog.naver.com/yeejooho6/222316873468

    방가방가 블로그 벗님들 으랏차차차 ㅎㅎ///@목하 테러중 ㅠㅠㅠ 징한 실시간 테러임ㅠ미차유, 아주 나뻐욧 ㅠㅠㅠ

    https://yeejooho.tistory.com

    https://blog.daum.net/yeejooho6

    https://story.kakao.com/yeejooho

    2021.05.03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1. 5. 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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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있어도 근로부는 없는 나라>

오늘은 131주년 세계노동절이다. 우리나라 노동자 중에는 같은 노동자인데 어떤 사람은 노동자요 또 어떤 사람은 근로자라고 한다. 노동절은 있어도 근로절은 없는 나라. 고용정책과 근로에 대한 사무를 총괄하는 정부관청은 고용노동부지만 근로자를 위한 근로부는 없다. 노동력을 제공하는 댓가로 임금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노동자인가 근로자인가? 다행히 오늘은 토요일이라 노동자도 근로자도 다 함께 쉬는 날이지만 평일이 노동절일 때는 노동자는 쉬는 날이지만 근로자는 쉬지 못하고 일을 하는 이상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사진 출처 : 국민TV>

 

<다음 중 노동자가 아닌 사람은?>

택시기사, 의사, 교사, 교수, PC방 아르바이트, 건설일용직, 환경미화원, 농구코치, 공무원, 철도기관사, 아나운서, 소방관, 현장 실습생, 학습지 교사,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경찰위와 같은 지문을 주고 다음 중 노동자가 아닌 사람은...?‘ 이라고 물으면 아마 열명 중 열 사람은 종합병원 의사나 교수, 혹은 교사, 공무원, 아나운서, 경찰과 같은 사람은 노동자가 아니라고 답할 것이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는 넥타이를 매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은 근로자로 혹은 화이트 칼라로, 육체적인 노동을 하는 사람을 노동자라고 블루칼라로 분류한다.

 

블루칼라인 노동자는 못배우고 무식한 사람. 화이트 칼라인 근로자는 정신노동자로 대접받는다. 그래서 옛날 학교 교실 흑판 위에 걸려 있는 급훈에는 공장가서 미싱할래, 대학가서 미팅할래?’라는 액자까지 걸려 있었다. 우리나라 근로기준법 제2조 제1항 제1호에 직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사업 또는 사업장의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자로 사실상 근로를 제공하는 취업근로자근로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근로기준법대로라면 위에 제시한 종합병원 의사나 교수, 혹은 교사, 공무원, 아나운서, 경찰...도 다 같은 노동자다.

 

노동자와 근로자가 어떻게 다른지 국어 사전을 찾아보니...

☞ 노동자 (勞動者)1. 노동력을 제공하고 얻은 임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 법 형식상으로는 자본가와 대등한 입장에서 노동 계약을 맺으며, 경제적으로는 생산 수단을 일절 가지는 일 없이 자기의 노동력을 상품으로 삼는다. 2 육체노동을 하여 그 임금으로 살아가는 사람.

☞ 근로자 (勤勞者) : 근로에 의한 소득으로 생활을 하는 사람.

 

노동력을 제공하는 대가로 임금을 받아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근로에 의한 소득으로 생활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가 구별할 수 있는가? 영어로 노동자는 ‘laborer’라고 한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노동이라고 할 수도 있고, ‘근로라고 할 수도 있다. 아마 처음에는 ‘Laborer’ 를 우리말로 번역할 때 노동이라고 번역했을 것이다. 그런데 분단의 비극은 언어를 비롯해 대부분의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이나 문화에서조차 분단되기 시작했다. 북한에서 사용하는 말은 좌익의 냄새가 난다. 그래서 북한에서 쓰는 노동이라는 말 대신 고상한 근로라는 말로 바꾼 것이 아닌가 짐작할 수 있다.

 

 

<노동절의 역사>

131년 전, 미국에서는 놀기만 하는 자본가들이 다이아몬드로 이빨을 해 넣고, 100달러짜리 지폐로 담배를 말아 피울 때, 노동자들은 하루 12-16시간 장시간의 노동에 일주일에 7-8달러의 임금을 받으며 월 10-15달러 하는 허름한 판잣집의 방세 내기도 어려운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188651, 마침내 미국 노동자들은 8시간 노동을 위해 총파업을 시작했다. 공장의 기계소리, 망치소리가 멈추고, 공장굴뚝에서 솟아오르던 연기도 보이지 않고 상가도 문을 닫고 운전수도 따라서 쉬었다. 경찰은 파업 농성 중인 어린 소녀를 포함한 6명의 노동자를 발포 살해하게 되고, 다음 날 경찰의 만행을 규탄하는 30만의 노동자, 시민이 참가한 헤이마켓 광장 평화 집회에서 갑자기 누군가에 의해 폭탄이 터지고 경찰들이 미친듯이 몽둥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 후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들이 폭동죄로 노동운동 지도자들을 체포하고 억울하게 폭동죄를 뒤집어 쓴 노동운동의 지도자들은 장기형 또는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이 사건이 바로 세계 노동운동사에 기록된 '헤이마키트 사건'이다. 18897, 세계 여러 나라 노동운동의 지도자들이 모인 제2인터내셔날 창립대회에서 8시간 노동쟁취를 위해 투쟁했던 미국 노동자의 투쟁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5.1을 세계 노동절로 결정하게 된다.

 

그 후 189051일을 기해 모든 나라, 모든 도시에서 8시간 노동의 확립을 요구하는 국제적 시위를 조직하기로 결의하게 된 것이다. 1890년 세계 노동자들은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고 외치며 각국의 형편에 맞게 제1회 메이데이 대회를 치렀다. 그 후 지금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노동자들의 연대와 단결을 과시하는 국제적 기념일로 정하여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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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위안부문제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한국편) -(생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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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칠까? : 한국 편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저자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과 사료를 근거로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을 하나하나 밝혀낸 책이다. 저자는 일본이 과거 식민지를 지배하면서 벌인 야만적 인권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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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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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근로자가 없도록 다시 한번 정부는 노력하면 좋을 거 같아요

    2021.05.01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야 하는데 정부는 자본으 ㅣ입장에 서서 노동자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2021.05.01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2. 그래도..근로조건이 조금은 변한 듯 해요.
    시간외도 주 52시간 넘기지 못하게 하고 있고...

    잘 ㅏ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2021.05.01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많은 노동자들의 죽음이 만든 결과지요. 그래도 노동지가 사람대접받는 시대는 멀었습니다.

      2021.05.01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3. 용어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2021.05.01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헌법에 모든 국민..이라는 용어가 아무리 많이 나와도 노동자는 같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05.01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4. 노동자의 권익이 앞으로 더 향상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021.05.01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명칭 바꾸어야 합니다

    2021.05.03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