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20.11.30 차별을 정당화하는 ‘수능’ 폐지를 제안합니다 (24)
  2. 2020.11.28 선택과 판단이 ‘자기 삶의 질’을 결정한다 (22)
  3. 2020.11.27 ‘어렴풋이 아는 것’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12)
  4. 2020.11.26 식량부족 이대로 방치해도 좋은가? (12)
  5. 2020.11.25 국가가 저지른 폭력 사과하고 원상회복하라! (6)
  6. 2020.11.24 31년 전 해직교사, 1인 시위 왜 하지? (23)
  7. 2020.11.23 당신은 왜 블로그를 하세요? (12)
  8. 2020.11.21 ‘아니오’라고 할 수 있어야... (12)
  9. 2020.11.20 예술과 외설의 기준은 무엇인가? (16)
  10. 2020.11.19 89년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해야 (10)
  11. 2020.11.18 16년 전 사회문화 수업시간에... (10)
  12. 2020.11.17 우리나라 종교는 왜 구복신앙을 바뀌었는가? (16)
  13. 2020.11.16 우리는 국가로부터 폭력을 당했습니다 (19)
  14. 2020.11.14 시가 그리운 날에.... 안도현 (13)
  15. 2020.11.13 훈장이 아니라 전태일 3법이 먼저다 (12)
  16. 2020.11.12 교육 경쟁력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14)
  17. 2020.11.11 ‘학생인권’과 ‘국민인권’ 따로 있는 이상한 나라 (15)
  18. 2020.11.10 "너는 왜 학생회장에 출마하니?" (14)
  19. 2020.11.09 헌법 10조시대 ‘기본소득제’ 도입으로 풀어야 (18)
  20. 2020.11.07 시가 그리운 날에... (18)
  21. 2020.11.06 식품첨가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 주세요 (16)
  22. 2020.11.05 유전자변형식품시대, 댁의 식탁은 안녕하십니까? (14)
  23. 2020.11.04 정부는 무엇이 두려워 국가보안법을 철폐 못하나? (14)
  24. 2020.11.03 우리나라 국호는 '한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입니다 (13)
  25. 2020.11.02 우리는 왜 왜색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20)
학생관련자료/입시2020. 11. 3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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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평등을 지향하는 민주주의 국가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모순과 적폐의 근원이 식민지 잔재 미청산에 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차별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대학수학능력고사에 있다고 하면 틀린 말일까? 우리 국민들은 지금까지 상상도 못 할 부당한 차별을 받으면서 살아왔다. 이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늦기는 하지만 정의당 장혜영의원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장 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법안에는 차별금지 유형으로 성별, 장애, 나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 23개 항목이 나열되어 있다.



통일이 소원이라면서 통일이 되지 않은 이유는 분단으로 이익을 누리는 세력이 통일을 원하는 사람보다 힘이 강하기 때문이듯, 식민지잔재를 청산하지 못하는 이유를 비롯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도 차별로 기득권을 누리는 세력들의 힘이 개혁 세력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교육은 어떨까? 지난 916일 실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볼 수 있듯이 해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을 앞두고 "이번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했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능이 반헌법적, 반시대적, 반인간적이라는 사실을 교육과정평가원은 알고 있을까?


<코로나 확진자까지 치르는 시험>

분단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보안법이 필요하듯, 차별을 정당화하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계속되고 있다면 틀린 말일까? 개성과 소질과 특기가 다 다른 50여만명을 똑같은 국영수문제로 단 한 번 평가해 우열을 가리고 서열을 매겨 사람 가치까지 차별 하는 것은 차별을 정당화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0단계라는 비상 상황에서도 확진자까지 수능을 치르겠다고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수학능력 고사란 초·중등교육의 교육목표요, 헌법보다 상위법이 됐다. 해마다 연례행사로 치르는 수학능력고사란 헌법이며, 교육기본법,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심지어 교육과정보다 우선적인 가치다.


<교육을 보는 두 가지 관점>

교육을 보는 관점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교육이 공공재라고 보는 교육관과 또 하나는 교육을 상품이라고 보는 교육관이다. 교육이 공공재라는 가치관은 물과 공기처럼 누구나 배우고 싶은 사람이 배울 수 있는 권리로 본다. 그러나 교육을 상품이라고 보는 교육관은 교육을 수요와 공급이라는 상품으로 본다. 교육부와 학교는 공급자요, 학부모와 학생은 수요자다. ‘행복한 개인을 길러내기보다 남을 이겨야 살아남는 삭막한 경쟁이 교육의 목표가 된다. 경쟁을 통해 일류학교, 성적지상주의, 일등지상주의...가 판을 친다. 사람을 사람답게 길러내는 교육의 목표는 경쟁교육 앞에 무력해지고 만다.



<다른 나라도 우리같은 수능을 치를까?>

대한민국 학교에서는 SKY 진학이 교육의 목표다. 우리나라에는 영재학교, 특목고, 자율고, 일반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수많은 고등학교가 있지만, 입학만 하고 나면 교육목표가 SKY로 바뀐다. 헌법의 교육의 기회균등이니 교육기본법도 무시하고 SKY 입학생 수로 일류대학 여부가 가려진다. 세계 어느 나라가 우리나라처럼 헌법이니 교육기본법, 교육과정까지 무시하고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사람의 가치를 서열을 매기는 나라가 있는가? 교육을 상품이라고 보는 미국과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처럼 대학의 졸업장이 사람의 가치를 차별화를 정당화하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차별을 정당화하는 수능을 폐지하라!>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 교육관이 이기주의 인간을 길러낸다면 교육을 공공재로 보는 교육관은 피교육자로 하여금 더불어 사는 존재, 사회적인 인간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다시 말하면 공공재인가, 상품인가의 교육관의 차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만 중시하는가?’ 아니면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가의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에 반하는 가치, 자유와 평등에 반하는 제도는 시정되고 개선되어야 한다.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동등하게 대우를 받으며... 국가는 이를 보장할 의무가 있다.” 차별을 정당화하는 수학능력고사를 폐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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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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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은 생각을 하게되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가요

    2020.11.30 0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결국은 극소수의 행복을 위해 대부분의 학생자가 희생자가 됩니다. 이제 학부모들도 왜곡된 자녀 사랑에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할 때입입니다.

      2020.11.30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2. 대안이 있었으면 좋은데 현실이 만만치 않네요.

    2020.11.30 0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학입시가 아니라 유럽교육선진국처럼 고교 시험제로 하면 됩니다. 대학까지 오나전 무상교육도 하고요

      2020.11.30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3. 정말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시험 없이 대학교 입학을 하고 졸업은 그래도 시험을 통해서 결정해야 겠지요

    2020.11.30 0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선 전국의 국립대학을 서울대학으로 바꾸고 사립대학온 공교육화해야 합니다. 지금은 이름만 사립이지 사실상 국공립이나 다르이 없습니다

      2020.11.30 16:24 신고 [ ADDR : EDIT/ DEL ]
  4. 이상과 현실에는
    언제나 괴리가 있기 마련이지요.. ^^

    2020.11.30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상이 아닙니다. 유럽에서 핀란드를 비롯한 유럽으 ㅣ교육선진국처럼 하면 됩니다. 철학이 문제제요.

      2020.11.30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상적인 얘기네요..수능을 대체할 만한 객관적인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11.30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부분의 어른들아 다 그런생각을 합니다. 정말 실현 가능한 ...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 말입니다.

      2020.11.30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6. 맞습니다. 결국 시험 성적으로 줄세우기 하는 꼴에 불과하죠..학생들 개인의 자질과 개성은 이 안에 모두 함몰돼버린...여기에서 또다른 기득권이 탄생하게 되고요.

    2020.11.30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선생님 아리아리!
    수능이 없어지는 날이 올 수 있을 지요!
    지금의 기득권 세력이 모든 것을 움켜쥐고 놓지 않으려하듯
    이 또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0.11.30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현지 교육에 몸담고 계셨던 선생님의 지적한 한국의 수능제도의 나쁜 폐단이 많습니다.
    일인 시위를 하고 계시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저도 본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악행을 더 이상 계승 되지 말아야 하는데
    여전히 수능이라는 굴레에 갇혀 있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난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2020.11.30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중앙대학교 김누리교수님은 우리교육을 반교육이라고 했습니다. 국가가 청소년들에게 저지르는 폭력이지요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2020.11.30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9. 안녕하세요 오늘의운세,사주풀이하는 참작가티 이라고 합니다. 이제막 시작해서 소통할분도 없네요 아직미숙하지만 열심히 소통하겠습니다 ^^ 맞구독도 한번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1.30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소위말하는 수학, 영어에서 킬러문제가 왜 나와야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의의로 많은 것같더군요. 솔직히 답이 안 보입니다.

    2020.11.30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의 목적이 실종된 교육입니다. 기득권세력이 만든 이데올로기에 집단마취된 것 같습니다 시합전에 승패가 결정난 게임을....

      2020.12.01 03:36 신고 [ ADDR : EDIT/ DEL ]
  11. 공감가는 글들을 많이 올려주시네요
    한번의 평가 그것도 실력이 아닌 트릭의 평가로 판가름짓는 시스탬은 이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그동안 국민들이 차별인줄도 모르며 당하고 살았던 시절이 길죠

    2020.12.01 0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운명론자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역할을 종교가 해왔던 것 같습니다. 못생기고 못났으니 가난하고 천대받고 사는 것은 당연하다...? 기가 막히지요.

      2020.12.01 03:41 신고 [ ADDR : EDIT/ DEL ]
  12. 왜..안 바뀌는지 참 궁금합니다.ㅠ.ㅠ

    2020.12.01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20. 11. 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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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생각지도 않았던 공돈이 10만 원이 생겼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친구를 불러내 삼겹살에 소주 한잔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2.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쇠고기를 사서 귀가한다.

3. 건강을 위해 약국으로 달려가 건강을 위한 약을 산다.

4, 내일을 위해 은행에 예금을 해 둔다.

5. 공돈이니까 복권을 사서 일확천금을 꿈꾼다.



여러분은 위의 예시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어쩌면 쉬울 것 같은 이 선택의 문제는 본인의 인품이 되고 삶의 질을 결정하게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셨는지요? 돈이 무엇인지 모르는 영아에게 쥐어 준 10만원과 용돈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준 10만원, 그리고 가난한 주부에게 주어진 10만원과 노숙자에게 주어진 10만원, 수백억의 부자에게 10만원이란 같은 효용가치가 아닐 것입니다.


어제 제가 썼던 글... 공자의 논어 '위정' 편의 자신이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이라는 글 기억 하십니까? <‘어렴풋이 아는 것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라는 글을 보신 분의 판단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어제 제 블로그의 글을 읽으신 분은 ‘996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누가 읽었을까? 996명 중에는 블로거가 답글을 위해 건성으로 대충 보고 내용도 알지 못하고 엉뚱한 댓글 남시신 분도 있고. 학생이나 언론인, 정치인, 학자, 종교인, 젊은 분, 노인, 남자, 여자...등 다양한 분들 읽었을 것입니다. 같은 글이지만 효용가치(?)가 같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공돈 10만원이 화근이 되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할 사람도 있을 것이고, 친구에게 얻어 먹 기만 해 미안하던 사람은 10만원으로 체면을 살린 사람도 있을 것이고, 복권을 사서 몽땅 날려버린 사람, 가족이 모처럼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낸 사람, 정말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예금에 기분이 좋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누가 가장 현명한 선택을 했을까요? 돈이니까 그렇지 시간이라면 어떨까요? 내게 1년이라는 공짜 시간이 주어 졌다면...? 흔해 빠진게 시간인데.. 그게 뭐 댓수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에게 1년이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무엇보다 귀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내가 눈을 뜨면 만나는 사람을 보십시오. 젊은 사람, 늙은 사람, 남자, 여자, 건강한 사람, 병든 사람, 부자, 잘생긴 사람, 못생긴 사람, 가난한 사람, 노숙자...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 자전거나 전동차를 이용하는 사람.... 등 별별 사람들이 함께 만나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행복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불행한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하루 벌어서 하루를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도시 도로 한복판에서 매연과 소음에 시달리는 가로수도 있고 시멘트 사이에 비좁게 올라와 사람들에게 짓밟히는 이름도 모를 잡초도 있을 것입니다.


인간과 자연, 정치와 경제, 신문과 방송, 아파트와 단독주택, 사람들 옷과 교통신호,... 시각으로 인지되는 현상(現象)’은 이렇게 다양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누가, 어떻게 판단하는가...?에 따라 중요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떨까요? 눈의 시신경을 통해 인지되는 현상 중에 관심의 대상, 그 대상에 대한 판단이란 인지한 사람들의 시력이나 기준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본인의 판단기준입니다. 철학이라고도 하는 가치판단의 기준, 그것 없이 닥치면 닥치는대로 사는 것이 현명한 삶일까요?



똑같은 10만원이라는 돈은 돈의 가치를 모르는 어린이와 청소년, 주부, 노인, 또 노숙자...에게 같은 효용가치가 아닙니다. 시간이나 인생도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충아는 것과 진실을 아는 것, 돈을 쓰는 사람에 따라 효용가치가 달라지듯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물론 선천적으로 다르게 태어나긴 했지만 똑같은 조건에서 그 사람의 삶의 질은 그 사람이 '아는 것''아는 듯'한 것 모두를 안다고 하며 사는 것이 같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돈의 가치를 잘 모르는 어린아이가 판단하는 것과 만고 풍파를 다 겪으면서 살아 온 노인이 겪은 경험은 같을 수가 없습니다. 영어를 잘하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수학문제를 잘 풀면 행복한 삶이 보장될까요? 지식이 많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필요조건일 수는 있지만 충분조건은 되지 못합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평생을 후회하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다못해 문방구에서 학용품을 잘못 골랐을 때와 친구를 잘못 만나거나 배우자를 잘못 선택해 평생을 후회하며 사는 사람들 말입니다. 선택의 문제는 영어·수학 점수 몇 점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판단의 기준. 가치관교육. 철학교육을 시키지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혹 이데올로기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순진한 사람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특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논리. 그걸 분별하는 기준이나 원칙도 없이 닥치는대로 산다는 것은 한 개인의 불행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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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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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돈 10만원이 생겨 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최근 10만원은 친구와 가족을 위해 사용하였네요^^

    2020.11.28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산다는것 ,
    인생이란것은 선택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그 결과를 누리기도 당하기도 하며 시간의 강을 건너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2020.11.28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습니다. 삶이 곧 선택의 연속일걸요. 무얼 먹을까에서부터 친구며 학교며 배우자 선택까지....

      2020.11.28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3. 선택과 판단은 늘 인생에서 따라다니는 거 같아요

    2020.11.28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게 중요한 선택이 기준이나 원칙이 없다면 시행착오로 후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그 선택의 기준이 되는 가치고나 교육을 하지 않으니까 문제지요

      2020.11.28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4. 사람은 살면서 평생 선택의 순간을 맞게 되지요
    대부분 호불호 선택이기도 하지만
    어떤 선택은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

    2020.11.28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선택을 잘못해 후회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특히 피해자가 가해자를 짝사랑하는 투표권행사가 좋은 예기 되지 않겠습니까?

      2020.11.28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5. 철학교육의 중요합니다. 행복의 가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돈의 값어치도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철학적 가치관이 확립된
    사람은 행복과 돈을 쓰는 가치가 다라집니다.

    2020.11.28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치혼란의 시대.... 영어수학점수보다 철학이 더 필요한데 학교가 안 가르쳐주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게지요. 민주정부라면 철학부터 가르치자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020.11.28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6. 저는...5번..........생각했는데...하하하

    2020.11.28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이 있으면 삶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데 풍파에 휩싸여도 이를 헤쳐나가는 데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영어, 수학 문제 하나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겠지요.

    2020.11.28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깨어나면 주권자가 깨어나면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헌법읽기운동을 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렇습니다.

      2020.11.28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8.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잘 보고 구독하고가요! 자주소통해요

    2020.11.28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선택의 연속인가요 ^^% 저는 2번 할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0.11.28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 선택이야 개인의 만족도 정도로 끝나겠지만 나라를 경영할 지도자를 선택랄 때는 좀 다르죠.

      2020.11.28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10. 선택의 중요성 알게 되네요.
    그 순간만큼은 최선이라고 생각하니..

    잘 보고가요.ㅎㅎ

    2020.11.28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선택... 판단의 원칙이나 기준 가치관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국민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니까요.

      2020.11.28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11.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가요~

    2020.11.29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20. 11. 2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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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어둠의 철학자, 혹은 난해한 철학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이다. 변증법의 원조로 불리는 헤라클레이토스가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고 한 말은 강물은 끊임없이 흐른다. 그래서 첫 번째 발을 담궜던 물은 이미 하류로 흘러가 버리고 두 번째 발을 담근 물은 첫 번째 담근 그 강물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러한 변증법은 학자들의 노력으로 변화와 연관이라는 철학의 법칙성을 찾아내기에 이른다.


<이미지 출처 : 임승수님의 블로그에서...>


공자의 논어 중에 '지지위지지(知之爲知之), 부지위부지(不知爲不知)가 시지야(是知也)' 라는 논어의 '위정' 편에 나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아는 것''아는 듯' 한 것 모두를 안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렴풋이 아는 것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이라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아는 것을 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 이것이 진정으로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렴풋이...가 아니라 진정으로 어떻게 세상을 알 수 있을까? 그것은 세상의 근본은 물질이라는 시각에서 출발해야 한다.


<세계의 근본은 물질이다>

세계의 근본은 물질이다. 나무와 산, 거리와 상점 등등은 우리의 의식과는 별도로 객관적으로 존재한다. 이러한 물건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눈이나 손과 같은 감각기관을 통해 알게 된다. 다시 말하면 물질이란 인간의 감각으로부터 독립하여 존재하면서 우리 감각에 의해 복사되어 인지된다. 존재하는 물질은 변화한다. 운동하지 않은 사물과 현상들은 하나도 없다. 물은 수증기로 안개로 되며, 안개는 구름으로 되고, 구름은 비로 된다. 내린 비는 흘러서 강을 이루며, 강은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우리가 사는 집은 분명히 한자리에 정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지구상에 있는 다른 사물들과의 관계에서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건물 자체는 부단하게 변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물질은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역학운동에서부터 열 현상, 빛 현상, 전기 및 자기현상, 원자력현상...과 같은,,. ‘물리적 운동’, 그리고 석회석이 카바이트나 시멘트로, 카바이트가 고무로, 엔진 속에 기름이 타고 물이 썩어서 거름이 되고... 하는 화학적운동, 동식물이 자라며 사람들이 크고 늙는 현상과 같은 생물학적운동, 원시사회- 노예제사회- 봉건제 사회- 자본제 사회로 변화하는 사회적운동으로 변화한다.



<물질세계의 연관>

만물은 원인과 결과, 필연과 우연, 일반연관과 특수연관...’으로 서로 연관되어 양적변화에서 질적변화로 이행한다. 온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양적변화이다. 물이 수증기로 바뀌었다는 것은 질적변화를 가져왔다는 증거다. 사물의 진화와 발전이란 이렇게 양적변화가 질적변화를 일으키며 또 질적변화가 새로운 양적변화로 부단하게 이행하는 과정이다. 전기에는 양전기와 음전기가 있고, 자석에는 북극과 남극이 있다. 이렇게 모든 사물은 대립물로 이루어져 있다. 대립물들은 이와같이 서로 연관되고 의존하고 있으면서도 서로 투쟁하며 배척한다. 긍정과 부정이 서로 배척하면서도 선과 악도 서로 배척한다. 서로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배척하고 서로 투쟁하는 두 대립물들간의 관계를 모순이라고 한다.


<모순은 사물발전의 원천이다>

모순이란 사물을 이루고 있는 대립되는 측면들, 대립물들 간에 있는 상호관계이다. 모순이 없다면 변화란 존재할 수 없다. 사물의 변화란 이와같이 두 대립물, 즉 새것과 낡은 것, 진보적인 것과 보수적인 것, 간의 상호관계에서 새것과 낡은 것, 진보적인 것과 보수적인 것과 같이 대립하는 성질이 변화하는 겻이다. 모순은 낡은 것을 소멸하고 새것을 창조하는 추동력이며 사물을 발전시키는 원천이다. 이러한 모순은 내적 모순과 외적 모순, 기본모순과 주요모순, 적대적 모순과 비적대적 모순이 서로 대립, 투쟁과정에서 변화와 진화라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자연과학이든 사회과학이든 보이는 것이 전부라는 관념적 시각으로는 진실(본질)을 이해하지 못한다. 헤라클레이토스의 변증법적 인식의 맹아는 원인과 결과, 필연과 우연, 일반연관과 특수연관...’이라는 연관의 법칙성을 통해 인식의 지평을 확대하기에 이르게 된다. 인간 사유의 모든 영역에서 작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합법칙성은 원인과 결과’, ‘본질과 현상’, ‘내용과 형식’, ‘필연성과 우연성’, ‘가능성과 현실성이라는 법칙성을 바탕으로 인식할 때 진실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아는 것''아는 듯'한 것을 모두 안다고 하는 것은 인식의 오류일 뿐, 객관적인 진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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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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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아요... 진짜 어렴풋이 아는 것은 아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2020.11.27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걸 진실이러고 믿는 고정관념이 무섭습니다. 특히 어줍잖은 정치인이나 지식인들이 그렇지요.

      2020.11.27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2.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 느끼기에 다른 모습도 보려고 하는데 저는쉽지가 않습니다. 좀 더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2020.11.27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렴풋이 알면서..우기는 사람..대책없지요.
    잘 보고갑니다.

    2020.11.27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제가 어렴풋이 아는게 많습니다 ㅡ.ㅡ;;

    2020.11.27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세상살아가는데는 사실
    이런 이론들은 그저 허상에 불과합니다
    기본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것은 사상누각이지요

    2020.11.27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선생님 아리아리!

    모르는 것이 많음을 세월에 따라 점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2020.11.27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만큼 보이는게 많다는 뜻이지요.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세상을 보고 느끼고 께달은 덕분이 아니겠습니까?

      2020.11.27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1. 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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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지 않고 며칠을 살 수 있을까? 건물의 붕괴사고나 탄광 매몰사고 등으로 최고 18일을 물과 음식없이 견뎌낸 기록이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물을 먹지 않은 3일 동안 의식을 유지하기 어렵다. 기네 스북에 따르면 물과 음식이 전혀 공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오래 생존한 기록은 1979년 오스트리아의 안트레아 마하베츠(당시 18)군이 세운 18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생존자 박승현 양(당시 19)은 음식은 물론 한방울의 물도 먹지 못한 상태에서 17일을 견뎌낸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은 25.6%>

세계화시대, 돈만 있으면 다른 나라에서 먹거리를 얼마든지 사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국가간의 수출입이 중단된다면.? 1996년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5.6%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수치는 몇몇 산악국가와 기아에 시달리는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드문 수치이다. 이미 밀과 옥수수는 해외의존형 양곡으로 분류되었고 콩과 잡곡의 수입도 만만치 않아 1995년 무역수지적자 1백억달러 가운데 농림수산분야의 무역수지 적자가 70억달러에 달한다.


2019년에 쌀을 포함한 옥수수, , 대두의 수요량은 2,046만 톤이며, 국내 생산량은 393만톤(374만 톤)에 불과해 1,653만 톤을 외국에서 수입하였다. 밀은 식용수요량이 240만톤에 달하지만 국내 생산량은 2만톤에 불과해 자급률이 1%에도 못 미치고 있다. 식용콩도 매년 30만톤 정도가 필요하나 국내 생산은 10만톤 내외로 자급률이 30% 중반에 그치고 있다


국제 연합 산하 국제 연합 식량 농업 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억명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으며, 매년 5세 미만 어린이 약 650 만 명이 굶주림으로 인해 질병에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약해져 사망하고, 매일 25,000명 이상의 사람이 기아로 사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1,1000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1초에 다섯 명 꼴의 어린이가 기아로 굶어 죽는다.


<식량부족의 원인>

이 분야 전문가들은 식량부족의 원인이 평등하지 못한 부의 분배구조, 흉년, 전쟁, 과도한 외채, 전염병, 내전 등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이유로 발생한다.’고 진단하고 있다. 최근에 발생하는 기아는 단순히 식량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식량 수요 증가에 따른 문제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과 인도에서 굶주리던 사람들이 소득이 올라가자 육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이는 소와 돼지, 양들이 더 많이 곡물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이유로는 원유가격 상승에 따라 대체에너지로서의 원료로 곡물(주로 옥수수)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미국은 옥수수 생산량의 30%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에탄올을 제조하는데 사용하였고, 이는 2006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콩, 밀 같은 다른 작물은 생산량이 적어졌고 이 충격은 아프리카에까지 전달되고 있다.’ 또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방출되는 온실가스와 공해물질로 인해 심각한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 그리고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전 세계에서 인구 5천만 명을 넘는 국가 중에서 식량자급률(공급열량 종합식량 자급률)50%를 밑도는 나라는 대한민국과 일본뿐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의 식량 비축량은 약 70일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전 세계 식량 생산량에 1520% 정도만 감산해도, 분배가 제대로 이뤄진다는 가정하에서도 식량부족 사태가 일어나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국토면적 대비 경지 면적 16.1%>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통계로 본 세계 속의 한국농업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 곡물자급률은 22.5%에 불과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최하위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세계 꼴찌 수준임에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3~2015년 평균 23.8%였던 곡물자급률은 2015~2017년 평균 23%로 떨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FAO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 국토면적 대비 경지면적의 비중은 16.1%. 201217.3%에서 201416.9%, 201616.4%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종자권도 빼앗기고...>

가을이 되면 초가지붕에 호박이 탐스럽게 열리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초국적 종자 기업들이 '수확물이 종자로써 다시 싹을 틔울 수 없도록 만든' 슈퍼종자'(터미네이터 종자, 트레이터 기술 등으로 만든 종자)가 싹을 틔우고 꽃은 피우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종자이기 때문이다. 호박뿐만 아니다. 몬산토를 비롯한 초국적자본이 짧게는 수백 년, 길게는 수천 년 재배돼온 종자의 74%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e-Book이 발행한 <종자 세계를 지배한다>에 따르면 고추·수수·기장 등은 더 이상 재래종이 재배되지 않고, 조사한 작물 중 평균 26%만이 재래종이라고 한다. 종자 전쟁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종자를 차지하기 위해 자본과 자본, 기업과 기업이 벌이는 치열한 경쟁. 소수 자본이 독점한 종자를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되찾아오려는 시민과 농민이 자본과 기업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 코로나19 사태로 식량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GMO 수입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해도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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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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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식탁에도 반 이상이 수입산이니...ㅠ.ㅠ
    안타깝습니다.

    2020.11.26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입산도 문제지만 GMO가 문제같습니다. 식량주권 빼앗기면 코로나 정도가 아닐 것 같은데요...ㅜㅜ

      2020.11.26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2.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설국열차 같은 상황이 벌어질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2020.11.26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식량 자급을 못하면
    식량이 무기로 변할때 대책이 없어집니다..

    2020.11.26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 아리아리!

    식량의 자급화는 중요하지만 자본의 경제 논리에서 늘 밀리는 것 같습니다.

    2020.11.26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용케도 공존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속내가 드러나고 말 것입니다

      2020.11.26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5. 당장은 아마도 경제 논리로 인해서 쉽지 않을것 같아요 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할것 같습니다.

    2020.11.26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신자유주의 벽을 우리가 어떻게 뚫고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식량 지급문제와 종자주권을 반드시 확보해야겠지요.

      2020.11.26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6. 잘 보고 갑니다. 구독하고 가요~^^
    맞구독 하고 좋은 정보 공유해요!*^^

    2020.11.26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원단체/전교조2020. 11. 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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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교사의 삶과 철학>

해직기간동은 우리는 별별 일을 다 했다. 생존을 위해 트럭운전사가 되기도 하고 막노동에 학원강사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나이가 젊거나 부부교사 중 한 사람이 해직된 경우는 전교조에 상근활동을 하거나 환경운동이나 노동운동, 농민운동 시민사회단체에 활동에 뛰어들었다. 해직교사들은 교육을 정상화시키는 일, 민주화를 앞당기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참여 했다. 필자의 경우에도 해직 기간동안 공립대안학교 태봉고 설립에 동참하기도 하고 언론개혁을 위해 경남도민일보 창간과 오마이뉴스 기자를 비롯한 SNS활동, 그리고 노동자들의 교육을 위해 지역의 인사들과 함께 노동사회교육원설립하기도 하고 탈학교 학생들을 무료로 교육을 시켜 주는 보리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사진 설명 : 필자가 제자와 동료들과함께 탈학교 학생들을 무료로 돌보던 보리학교>


시민운동 노동운동, 농민운동, 언론운동, 환경운동, 여성운동...등 사회변혁 민주화를 앞당기는 일이라면 두려움없이 뛰어들었다. 필자가 참여한 사회변혁운동만 해도 전교조경남지부장을 맡았다가 임기가 끝나자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경남연합의장을 맡았다 구속·수배를 당하기도 했다. 명동성당농성 때만 해도 윤영규위원장을 비롯해 지금은 국회의원이 된 도종환선생님 등 전교조결성에 참여했던 지도층들은 하나같이 구속됐다. 단식농성에 참여한 교사들은 비상회의 끝에 농성에 참여한 사람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순으로 위원장 권한대행을 맡자고 합의. 필자가 위원장 권한대행이라는 벼락감투를 썼다. 땡전(땡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는,,,)하던 시절이었으니 뉴스를 본 지인과 제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다. 당시의 책임자를 맡는다는 것은 구속순을 의미하는 것이 었다. 전교조를 지켜야한다는 깃발을 들고 있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 필자가 맡았던 일은 전교조가 국가폭력에 의해 탄압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언론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마산에서 경남신문 노동조합에 참여하다 해직된 기자들 중심으로 제 2의 한겨레신문과 같은 독자주주신문 경남도민일보 창립에 참여 했다. 당시 절은이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던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1994년 복직 후에도 그런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학교현장에서 당시 유일한 법정기구였던 학교운영위원회교사위원으로 참여하고 경남도민일보논설위원을 비롯해 마산 MBC 아구할매라는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해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개인의 한풀이식 외침은 다수의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은 한참 후의 일이었다. 교육을 바꾸는 일, 노동자와 농민 여성과 노약자들이 사람대접받는 세상을 만드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주권자들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자! 그것도 군사정권, 독재정권이 만들어 놓은 빨갱이 논리국가보안법을 뛰어넘는 운동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생각한게 헌법읽기운동이었다. 헌법에는 좌우익이 없다. 워낙 깊이 박힌 빨갱이공포는 누가 하는 운동이냐에 따라 색깔이 씌우기도 하지만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평등을 누가 부인하겠는가?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헌법대로 하고 헌법대로 살자이념으로 분단된 나라에 걸린 좌익이라는 병을 고칠 수 있는 약. 헌법읽기운동을 시작했다. 공감하는 시민들과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이라는 시민단체를 만들엇다. 우리단체의 구호가 헌법대로살고 헌법대로 하라!’. 어린이도 여성도 노약자도 헌법이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을 누릴 수 있는 삶, 어린이와 노약자 여성...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도 헌법 10조가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을 누리는 주권자가 주인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그들이 주인이 되는 길은 헌법읽기를 통해서 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


헌법책을 만들자! 헌법이 6~700쪽 정도가 되는, 법관이나 국회의원같은 나으리(?) 같은 높은분들의 전용물이 아니라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가지고 다니며 볼 수 있는 책... 그래서 만든게 손바닥헌법책이다. 포켓에 넣고 다니며 볼 수 있는 전문과 본문 130조 그리고 부칙 6조가 전부인 손바닥 크기의 50쪽 짜리의 책... 그것도 인쇄비 500원을 받고 보급하기 시작했다.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했다. 4년 여 손바닥헌법책은 학교를 비롯해 노동자 농민, 여성,,,, 심지어 국회의원들까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볼 수 있는 책으로 전국에 40여만권이 보급 되는 기록을 세웠다.



<31년 전, 해직교사 원상회복 1인시위에 나서다>

31년 전, 1989년 국가폭력에 의해 해직된 교사 1700여명의 해직교사들은 이제 역사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원상회복 운동에 나섰다. 감춰진 진실을 진실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국정원 사찰정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지만 1989년 해자ᅟᅵᆨ된 교사들은 이니 해직당시 전교조식별법이라는 교육부문서가 공개된지 30년이 지났지만 그들에게는 민주화운동관련자라는 증서 한 장 외에는 그 어떤 보장도 없다. 혹자는 복직을 하지않았느냐고 했지만 법외노조과정에서 해직됐던 교사들의 원상회복과는 다른 신규교사채용이라는 굴욕적인 복직이었다. 이들 중에는 해직과정에서 받은 충격으로 몹쓸 병애 결려 가난과 고통을 겪고 있는 교사들이 있는가 하면 연금을 받지 못해 폐휴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도 있다.


감춰진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 국가권력에 의해 해직당한 교사들의 원상회복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이다. 그들 중 상당 수의 해직교사들은 암에 걸려 세상을 등지기도 했다. 촛불정부는 그들이 살아있을 동안 국가가 저지른 폭력을 사과하고 원상회복을 시켜야 한다. 교육민주화를 위해 31년이 지난 역사를 덮어두고 정의를 말할 수 있는가? 헌법 10조시대를 만들 수 있는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가? 이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는 순간 경남 진주 진양고등학교 해직교사 하만조선생님이 타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원상회복을 보지 못하고 떠난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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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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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논리로 쓰여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여유로운 하루되세요.. ^^

    2020.11.25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승자의 기록. 역사를 기록하는 주체가 승자이고 승자의 관점에서 씌여지니까요. 그래서 법원이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고 했지요

      2020.11.25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2.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영면 하셨길 바랍니다..

    2020.11.25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해직교사들 중에는 상당 수가 현재 타계한 상태랍니다. 이번 기회를 놓지면 아마 원상회복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20.11.25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3. 선생님 아리아리!

    선생님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참 교육을 하신 선생님들의 권리 회복이 이리 힘든지요!
    손바닥 헌법으로 헌법을 우리 가까이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명이라도 더 읽을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2020.11.25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원단체/전교조2020. 11. 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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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잘됐네. 사제지간에 같이 심문 한번 받아 볼까?” 푸른 수의에 수갑이 채워진 채로 김×× 검사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선생님!~” 하는 외마디 비명에 고개를 들어 쳐다보니 검사실에서 타이피스트로 일하는 제자였다. 제자는 눈물을 흘리면서 안절부절못하며 사무실을 뛰쳐나갔다. 검사실에는 또 한 사람... 수의를 입고 수갑이 채워진 채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여성이 나를 쳐다보는 순간 선생님!”하며 눈물을 글썽거리며 어쩔줄 몰라했다. 제자와 스승이 수갑을 차고 만나다니...



나중에 안 일이지만 수갑을 찬 채 앉아있는 제자는 창원공단에서 노조위원장을 지내다 압수수색 중에 집에 미제 침략사라는 책이 있다는 것을 빌미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끌려와 조사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한 사무실 안에 검사와 검사를 돕는 일을 하는 제자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끌려 온 제자와 참교육을 하겠다고 나섰다가 수의에 수갑을 찬 선생님이 한 자리에서 만나다니... 한 사람은 국가보안법으로 또 한 사람은 무너진 교육을 바로잡겠다고 교육감실에 찾아갔다가 교육감실 점거농성이라는 죄목로 끌려와 수갑을 차고 있는 제자들은 눈물을 흘리고... 이 모습을 보며 소름끼치는 웃음을 웃던 공안검사 김×× 검사의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성직이라며 존경받던(?) 교사다.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다며 섬김받는 교사가 아니라 섬기는 교사가 되겠다고 노동조합에 가입했다가 탈퇴각서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쫓겨났다. “촌지를 받지 않는 교사, 지나치게 열심히 가르치려는 교사, 그리고 반 학생들에게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려 하는 교사가 왜 교단에서 쫓겨나야 하는가? 아이들한테 인기 많은 교사가 왜 교직에서 쫓겨나야 하는가?.”(전교조교사 식별법 참고)’ 혼자서 싸우다 힘에 부쵸 전교조를 만들고 가입해 탈퇴각서를 쓰지 않은 것이 왜 공안 검사에게 조사를 받아야 하는가?


<해직교사원상회복 1인시위를 시작하다>

지난 9월부터 머리카락이 허연 노인들이 교육부 앞과 시도 교육청 앞에서 “31년을 기다렸다. 89년 전교조해직교사 원상회복시켜라라는 피켓을 들고 아침마다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쳐다보고 지나간다. 31년이라니... 어떤 시내버스 기사들은 손을 흘들어 주며 엄지척하며 지나가기도 하고 어던이는 따뜻한 음료수를 사다 손에 쥐어주며 고생하십니다. 힘내십시오라며 격려해 주는 분들도 있다. 그런가 하며 저 사람들 뭐야! 선생인 것 같은데 원상회복은 또 무슨소리야!” 하는 표정으로 지나치는 분들도 있다. 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1989년 우리는 국가로부터 폭력을 당했다. 정당하게 행사하지 못하는 권력은 권력이 아니라 폭력이다. 모든 권력은 정당하게 행사되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양심수들이 그렇고, 정권에 비판적인 지식인들의 국가보안법으로 재갈을 물려 희생자가 된 사람들이 그렇다. 516쿠데타는 혁명이라고 쓴 국정교과서를 가르칠 수 없다며, 교육이 아니라 시험문제풀이 전문가로 키우는 교육을 할 수 없다는 교사들에게 수갑을채워 교도소에 끌고 가는 것이 그렇다. 전두환 노태우정권은 광주학살의 국민적 저항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전교조를 희생양으로 삼았다. 1,527명 그리고 사학민주화를 위하 나섰던 교사, 그리고 6·25를 북침이라고 가르쳤다며 누명을 씌워 쫓겨난 교사... 이들 1700여명이 교단에서 쫓겨난 것은 폭력이다.


해직된지 5.... 1994년 김영삼정부는 해직교사들을 복직시킨다며 시혜차원에서 특별법을 만들어 신규교사 채용이라는 특별법으로 복직을 시켰다, 경제적인 고통을 견디지 못한 교사들은 신규교사 채용이라는 굴욕적인 채용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김영삼정권은 해직교사들의 이런 약점을 알고 신규채용이라는 또 다른 형식의 항복을 강요한 것이다. 울며 겨자먹기로 한계상황에 몰린 해직교사들은 이 굴욕적인 채용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는 끝이었다. 5년간 해직생활의 고통은 그 후 민주화유공자도 아닌 민주화운동관련자 증서라는 종이 한 장 뿐이었다. ·보상을 포함한 연금 불이익과 같은 원상회복이란 꿈도 꾸지 못한채 31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다.




<착하기만 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습니다>

합포고등학교, 교사 김용택/ 위 본인은 경상남도 초등교육과-16017(2006. 10. 18)20072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계획에 따른 정부포상 추천대상자입니다. 저는 20072월 말 정년퇴직 예정자로서 합포고등학교 인사자문위원회에서 재직연수에 해당하는 녹조근정훈장 추천대상자로 심의되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정부포상대상자로 추천되는 것을 희망하지 않으므로 이에 포기서를 제출합니다.20061031 교사 김용택..... ’


돌이켜 보면 386개월. 참 부끄러운 교직생활이었다. 정년을 앞둔 2006년 교무부장이 찾아 와 훈·포상 대상자니 공적조서를 써내라고 했다. 공적이라니...? 돌이켜 보니 공적이 아니라 가르치라는 국정교과서를 가르쳐 암기한 순으로 서열을 매기는 부끄러운 교직생활이었다. 공이 없어 훈장을 받지 못하겠다고 했더니 포기서를 내란다. 그것도 개인 사정으로...’라고 쓰지 않으면 포기가 안된다는 것이다. 예상했던 것보다 파장이 컸다. 경향신문을 비롯한 신문에서 사설에까지 나오고 보수적인 언론이 대서특필했다. 그러나 교육위기를 불러온 공범(?)임을 자백하고 고해성사하는 정부도, 지식인도 언론도 찾아볼 수 없었다.


비판이나 자아비판을 하지 못하는 단체나 개인은 부패한다. 우리헌법 전문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 나라라고 명시하고 있다. 불의에 저항하는 정의가 우리 국민정신임을 강조한 것이다. 잘못을 잘못이라고 하면 생존권을 빼앗겨야 하는가? 잘못된 교육현실을 바로 잡겠다는 것은 불의에 저항하는 정의감의 발로다. 교육부는 전교조교사 식별법이라는 공문을 학교에 보내 탈퇴각서를 내지 않은 교사를 파렴치범 잡듯이 찾아내 교단에서 몰아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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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몰랐던 정보입니다. 덕분에 잘 알고 가요~

    2020.11.24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1인 시위 하실때 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20.11.24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학교와 정치는 멀수록 좋은데..
    잘 보고 갑니다..

    2020.11.24 0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에 정치과목이 있습니다. 멀리하시라는 말씀은 정치과목 가르치지 말러는 뜻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교육과정에서부터 교육법 교권 학생인권..... 이런게 다 정친데 어쩌면 좋겠습니까?

      2020.11.24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도 몰랐던 내용인데 잘 보고 갑니다.

    2020.11.24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포기서까지 내시고...
    역시 대단하십니다.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2020.11.24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인시위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2020.11.24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힘내세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2020.11.24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직도 끝나지않으 사건들이네요
    있어서는 안될일이 생겼지만 책임자가 없으니 문제죠

    2020.11.24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디 끝나지 않은게 해직교사문제 뿐이겠습니까? 세월호 문제도 아직 방치된채로 있는걸요..

      2020.11.24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9. 선생님 아리아리!

    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전교조 선생님들이 겪었던 불이익이 어서
    보상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2020.11.24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판이나 자아비판을 하지 못하는 단체나 개인은 부패한다는 말씀 잘 기억하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2020.11.24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선생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얼마 전 아주 오랜만에 지회 모임에 참석했다가 '참교육의 함성으로'를 불렀습니다.
    "굴종의 삶을 떨쳐 반교육의 벽 부수고~~~"
    다시 찾은 법적 지위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세월은 참 많이 흘렀지만 교실에 교단도 사라졌지만 아직도 선생님이 꿈꾸시던 세상은 오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크게 달라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20.11.24 2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오래전에 그랬었군요.
    내용은 잘 모르지만 건투를 빕니다

    2020.11.25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1. 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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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모과향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과 김성희님의 자료를 재구성했습니다. 오래된 자료라 제가 미처 출처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김성희선생님 죄송합니다....^^  

모과향기님 블로그입니다. http://blog.daum.net/moga2641 


유튜브가 대세가 되다 시피한 SNS시대에 인기 상종가를 치던 블로그가 뒷전이 됐지만 한때 파워 불로그는 몸값이 금값이던 시절도 있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베스트 블로그 어워드와 같은 행사를 하고 파워블로거를 뽑아 시상도 하고 팸투어 다니기도 했다. 지금은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는 형식적인 시상과 관계없이 아직도 블로그니 카페, 카톡, 카카오스토리, 밴드...와 같은 이름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보상 없는 표현의 자유는 타락하고 마는가? 표현의 자유는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해 주는 공간이 있긴 하지만 옛날과 같은 명성(?)은 찾아볼 길이 없다. 블로그가 상종가를 치던 당시 필자는 파워블로그로서 대전시민대학에서 블로거 강의를 맡기도 하고 강원도를 비롯해 지자체에서 블로 강사로 초청받아 강의를 하러 다니기도 했다. 아직도 당시 시상과는 상관없이 좋은 소식과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로 하루 1천여 명씩 찾아오는 블로그도 많다.(오늘은 진부하기는 하지만 당시 강의를 하던 자료를 도움이 될까 싶어 여기에 올려놓습니다.)


<사진 : 대전시민대학 불로그 강의- 모과향기를 운영하는 모과 김성희 블로그에서... >


<블로그 왜 하세요?>

블로그란 정보공유나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올리는 글을 모아 월드 와이드 웹상에 게시하는 웹사이트의 일종이다. 블로그라는 말은 웹(web)과 로그(log, 기록)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일기처럼 차곡차곡 적어 올리는 형식을 취한다.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는 사람은 블로거(blogger)라고 한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인터넷을 통해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라 부른다.


<좋은 블로그란.... 목적의식부터 가져야...>

왜 블로거가 되려고 하는가? 심심풀이, 광고성 혹은 일관성없는 글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사실에 근거하지 못하고 주관적이거나 객관성이 없는 글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비전과 철학 사랑이 없는 블로그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더라도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이나 GMO식품의 위험성을 알려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철학이나 원칙이 있어야 한다. 교육블로그를 운영하더라도 내 아이가 아닌 모든 아이들... 혹은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좀 더 행복한 세상, 살맛 나는 세상에서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혹은 교육이 공공재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글을 써야 한다.


<1인 미디어시대 블로그의 기능>

1. 언론의 기능 :

첫째는 사실 보도기능으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 - 어떤 구체적인 판단이나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둘째는 여론형성의 기능으로 독자들이 사건의 전후 사정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일 - 이는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기능이다.

셋째는 의식주 생활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갖가지 일들에 관한 필요한 정보와 오락성 자료들을 제공하는 일 등이다.

2. 대안 언론 : <나는 꼼수다>, <팩트 TV>, <뉴스타파>, <제대로 뉴스데스크>, <국민TV>, <뉴스K>, <고발뉴스>....

3. SNS의 종류 및 특징 : :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즉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란 타인과 관계(network )를 맺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웹기반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해외의 대표적인 SNS로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SNS로는 싸이월드가 있다.


트위터 는 140자의 단문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입절차가 간단하고, 싸이월드 등과 같은 1촌 신청 수락의 절차 없이도, 소식을 알고 싶은 특정인을 찾아 바로 친구(Follower) 관계를 맞을 수 있다. 트위터의 가장 큰 특징은 RT(ReTweets) 기능이다. 마음에 드는 글에 RT을 하면, 여러 다른 팔로워들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메시지의 무한 확산이 가능하다.

아직도 인기를 유지하고 잇는 페이스북은 찾는 이가 많다. 페이스북은 오픈 커뮤니티 형태로 싸이월드와 같이 서로간의 친구 설정이 되어 있어야 컨텐츠 공유가 가능하나, 누구나 쉽게 페이지를 만들 수 있고, 싸이월드의 일촌 공개와 같은 기능 없이 누구든 개인 정보와 컨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Like 기능을 통해 등록된 컨텐츠에 대한 호감도를 표시할 수 있어 고객 선호도 파악 및 바이럴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다.


<테그, 문서 이해하기>

테그(Tag)? : 꼬리표, ‘옷이나 물건에 상표나 세탁 방법 등을 설명하는 꼬리표이다.

HTML 태그는 HTML 문서를 이루는 문법적 표시이다.

, 문서의 종류 사진, 그림의 확장자로 대표적인 것 - jpg / jpeg / png / bmp / gif / bmp,

문서 파일 - doc / docx / hwp / txt / xls / ppt / pdf / psd/ Excel

압축 파일 - zip / egg / alz / rar / 7z / iso

음악, 소리 파일의 확장자 종류는 대표적으로 - mp3 / mp4 / wma / wav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ngoo76&logNo=220041762363

재미있는 HTML - 같은 물이라도 뱀이 먹으면... 소가 먹으면....



<블로그에 글을 잘 쓰는 법>

o 자료검색하기 구글, 야후, 네이버, 다음..... (즐겨찾기 기능 알기)

o 글을 진실되고 정성껏 쓴다. (조회를 해서 들어오는 네티즌을 위해서)

o 줄 바꾸기를 자주하고 짧고 간결하게 써야 읽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한다.

o 글자크기는 11포인트로 하는 게 좋다.

o 내 생각을 넣은 이야기 형이 잘 읽힌다.

o 사진을 넣을 경우에는 크기[500-600픽셀] 조절을 잘해서 보기 좋게 배치해야 한다.

o 긴 글은 중간 중간 중간 제목을 달아주는 게 좋다.

o 다른 블로거의 글에서 배운다. 매일 베스트와 메인에 오른 글,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의 글을 찾아 읽는다.

o 매일 IT 부분의 블로그에 관한 글을 찾아 읽는다.

o 블로그 강좌나 토론회에 참가한다.

o 인기 있는 블로거의 글을 찾아 읽는다.


<내 블로그에 조회수를 높이는 방법>

o 정성들인 글

o 그 당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의 글

o 기사 송고시간은 Daum, 티스토리[초대장을 받아야 한다] : 오전 6시부터 8시가 제일 좋다. 네이버 : 오후 8시 이후

o 댓글과 답글에 대한 오해와 진실

o 악풀에 대처하는 방법 : 댓글은 로그인 허용으로 해놓고 악풀은 차단 삭제한다. SNS의 위험한 사례:

o 추천하기 - 추천을 할 때는 로그인 한 상태에서 한다.

o 관리의 방문자를 매일 확인해 본다.


<블로그를 통한 소통방법>

o 일방적인 소통방법

배우고 싶은 블로그에는 상대방이 오고 안 오고에 관계없이 찾아간다.

일상, 교육, 블로그, 여행, , 영화, 요리, 취미 등

o 상대적인 소통방법

자기 글에 댓글을 단 블로거의 글은 꼭 찾아가서 글을 정독하고 댓글을 달거나 추천한다.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은 자기가 찾아간 만큼 찾아오는 블로그의 법칙이기 때문이다.[기브 앤 테이크의 법칙 ]

o 선택적인 소통방법

그날 선정된 다음뷰 메인의 글과 베스트 글은 대체적으로 2/3은 읽는다. 베스트 글 중에도 자신이 관심이 있는 글만 찾아 읽는다. 베스트로 선정된 이유가 뭘까? 늘 분석해 본다.


- 소통의 법칙 -

o 댓글은 진심을 담아서 선풀로 쓴다.

o 블로그의 본문이 저의 생각과 다를 경우 댓글을 쓰지 않는다. 솔직한 자기 생각을 쓰곤 했는데 상대방이 좋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o 비밀 글은 가능한 한 쓰지 않는다. 비밀 글도 편집자들은 다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비밀 글을 쓸 때는 좋은 내용을 쓰는 것이 좋다.

o 대충 글을 읽거나 그림만 보고 댓글을 달지 않는다. 본문과 다른 엉뚱한 댓글을 읽은 블로그 주인장이 황당함을 느끼고 신뢰를 잃게 된다.

o 댓글을 쓸 때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한번쯤 생각하고 쓴다.


- 블로그 소재에 좋은 것- 

o 사는 지역의 공연, 전시

o 사는 지역의 박물관. [국립 중앙과학관, 화폐박물관.....]

o 독서나 영화 리뷰

o 여행기

o 가족이야기 (손자와 손녀 사진 )

o 전통시장 순례기

o 맛집 탐방기



- 블로그 관리는 어떻게 하나? - 

o 규칙적인 포스팅

o 2~3회 글을 쓴다.

(하루는 글을 올리고 하루는 이웃블로그의 글을 읽고 댓글을 쓴다.)

o 한가지 주제로 글을 쓴다.

o 글을 내용에 필요한 이미지 사진은 직접 사진을 찍어서 올린다.

o 영화와 책리뷰시 사진 활용법

o 시나 수필(일상)을 쓸 때 사진 활용법

o 송고시간은 일정한게 좋다.

다음 : 오전 6시 부터 9시 까지

네이버 : 오후 에서 자정까지

8. 나만의 특색 있는 블로그 만들기

o 주제(제목이 반이다)

- 한가지 핵심 주제를 선택하라.

- 독특한 주제를 선택하라.

- 가장 자신 있는 주제를 선택하라.


<블로그 용어>

o 블로거(blogger)-blog를 운영연하는 사람, 블로그 웹서핑 하는 사람

o 블로깅(bolgging)-블로그를 탐색, 댓글 및 자신의 블로그를 꾸미는 과정, 블로그에 글을 쓰는 과정 등 블로그를 통해 모든 활동

o 블로그스피어(blogosphere)-블로그 세계를 말함

o 포스트(post)-블로그에 올리는 글을 말한다.

o 포스팅(Posting)-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행위를 말한다.

o 위젯-블로그에 있는 독립적인 프로그램

o 트래백-포스트의 역방향 연결 고리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기능

A. HTML언어를 몰라도 블로그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B. 일인 Media의 역할을 한다. 전 세계 사람들은 블로그는 편집되지 않는 개인의 목소리를 빠르게 전달하는 인인 미디어 역할을 한다.

C. 블로그는 카테코리화 되어 있고 RSS, 트랙백, 링크 등을 통해 서로 그물망처럼 엮인 Network를 통한 근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D. 블로그는 가장 자유로운 SN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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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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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에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가요. 앞으로 더 정성을 쏟아서 글을 써야 겠습니다

    2020.11.23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초보 블로거들은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도 위와 다르지 않습니다^^

    2020.11.23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블로그 운영이 쉽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소재로 초심을 잃지 않으면 성장할 것 같아요.. ^^

    2020.11.23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 아리아리!

    블로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2020.11.23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겠어요
    성의 있는 내용과 내 의견을 달아라 등
    주옥같은 충고 입니다

    2020.11.23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저는 하루 하나의 글을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생각만 한 주제의 글을 저는 또 다음으로 미뤄야 할 듯합니다. 대신 짧은 댓글로 오늘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2020.11.24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블로그 운영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2020.11.25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교육개혁2020. 11. 2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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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썼던 책입니다. '이땅에 교사로 산다는 것은....'(불휘) 책머리에 썼던 글입니다. 지금와서 읽어보니 그때의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네요. '권력앞에 작아지는 사람들...' 권력이 누구의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행사하는 권력은 폭력이 된다는 사실도요....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바로 세워야할 사람들이 주권자들을 '개 돼지'취급하고 '아니오'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현실에서는 교육이 반교육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오’라고 할 수 있어야...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국어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실려 있었다. 어느 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아이들은 뜰에 콩깍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입니다. “아닙니다. 작년 솥 장사 헛솥장사라는 말이 더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하기 어려운 말을 앞 다투어 말했지만 선생님은 흑판에 아니오라고 쓰셨다. 선생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하기 어려운 말은 아니오란다. 듣고 있던 아이들은 저마다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그 말이 뭐가 하기 어러운데....“ 필자도 당시에는 그 말이 왜 어려운지를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뜰에 콩깍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또는 ‘“작년 솥 장사 헛솥장사" 보다 아니오라는 말이 정말 어려운 말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통일왕국 시대에 있었던 얘기다.

어떤 성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한사람은 부자였고 한사람은 가난하였습니다.

부자에게는 양도 소도 많았지만 가난한 이에게는 품삯으로 얻어 기르는 암컷 새끼 양 한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이 새끼 양을 제 자식들과 함께 키우며 한밥그릇에서 같이 먹이고 잘 때는 친딸이나 다를 바 없이 품에 안고 잤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부잣집에 손님이 하나 찾아왔습니다.

주인은 손님을 대접하는데 자기의 소나 양을 잡기가 아까워서 그 가난한 집의 새끼 양을 빼앗아 대접을 했습니다.“

나단이라는 선지자가 다윗 왕에게 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듣고 있던 다윗 왕이 괘심한 생각이 들어 "저런 죽일 놈!, 세상에 그럴 수가 있느냐? 그런 인정머리 없는 짓을 한 놈을 그냥 둘 수 없다, 그 양 한 마리를 네 배로 갚게 하리라."

듣고 있던 나단이 말했습니다.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권력의 상징이었던 다윗 왕 앞에서 선지자 나단이 한 말이다. 나단이 한 이 아니오라는 말은 뜰에 콩 깍지작년 솥 장사라는 말과는 비교가 안 되는 목숨을 걸어야 할 수 있는 어려운 말이다.

나단선지자는 다윗 왕에게 왜 이런 말을 했을까? 나단이 다윗 왕에게 목숨을 걸고 이런 직언을 하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이렇다.


다윗 왕은 어느 날 밧쎄바라는 여인이 목욕하는 장면을 훔쳐보고 그녀에게 정욕을 품고 권력을 이용하여 그녀를 취한다. 그녀가 임신을 하자, 자기 백성들에게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변방에서 근무하는 그녀의 남편 우리야를 불러서 아내와 동침하게 한다. 우리야는 충직한 신하였기 때문에 근무 중에 아내의 방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법률을 지켰다.


다윗은 자신의 불륜을 숨길 수 없게 되자, 우리야를 전방에 보내 죽을 수밖에 없는 전투에 참여시켜 우리야가 전사한 후 밧쎄바와 혼인한다. 이때 선지자 나난이 나타나 다윗에게 죽음을 무릅쓰고 직언(아니오)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가난한 자의 양을 뺏은 죽일 놈'이 바로 다윗 자신이었던 것이다.

남편이 전사한 후 밧쎄바는 다윗의 아내가 되어 이들 둘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 다윗의 뒤를 이은 통일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진 얘기다.



1995531. 소위 531교육개혁으로 발표된 교육개혁은 서민들의 가슴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그 개혁이라는 외피를 쓰고 가난한 서민들 앞에 모습을 나타낸 개혁은 신자유주의라는 이데올로기라는 사실은 3~4년이 지나서야 그 본색을 조금씩 드러냈다. 교육부의 이름이 교육인적자원부로 바뀔 때만 해도 설마 사람을 자원으로 보고 사람이 아닌 자원으로 키우겠다는 뜻이 숨어 있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 후 7차교육과정의 도입과 교원 성과급제, 연수 이수학점제, BK21, 교육개방과 영재학교설립, 시군 단위 우수학교설립, 대학의 본고사 부활 움직임, ·중학교 학력고사 부활.... 등 정신없이 쏟아지는 개혁(?)에 순진한 교사들과 국민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러한 교육부의 일관된 교육정책이 하나같이 시민단체와 교원단체의 반대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좋아할 사람은 양심이 마비된 미국 국민밖에 없듯이 신자유주의라는 강자의 논리가 서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기 때문이다.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가난한 나라의 숨통을 조이는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는 이제 서민들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 들어온 것이다.


교육을 하자고 만들어진 교육을 포기하고 입시준비를 하는 기관으로 바뀌었다면 이걸 바로 잡자고 해야 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비판의 기능을 담당하는 언론도 교육에 종사한다는 교사도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교육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교육개혁이란 거창하게 교육개혁위원회나 만드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교육을 바로 세우는 길이란 학교가 할 일, 즉 학교가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공교육정상화. 해방 후 크게 13, 세부적으로는 35번 평균 12개월마다 입시제도를 바꿨지만 공교육정상화는 아직도 요원하다. 열이 나는 환자에게 해열제만 먹이면 환자가 낫는가? 힘없는 교사 한사람의 아니오로 교육이 달라질리 없지만 이러한 노력이 언젠가는 희망의 빛으로 다가올 수 있는 기대로 부끄러운 글을 내놓는다.

 

20056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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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5년전 쓰신 글이 지금 쓴 글이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냥 교육부장관이면서 사회부총리라는것 외는 말입니다.

    2020.11.21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생각해 보니 하기 쉽지 않은 말 중의 하나이네요. 특히 학창시절보다는 직장 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더욱 하기 힘들 말이 되는 것같습니다.

    2020.11.21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리나라 소위 지식인이라 하는 사람들이
    불의를 보고도 아니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없습니다

    2020.11.21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다가는 우리처럼 쫓겨나겠지요. 복지부동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을 체득한 사람들입니다.

      2020.11.21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4.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 . .덕분에 잘 읽고 가요.

    2020.11.21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공교육 정상화는 언제부터 외쳐오지만 아직도 메아리 만으로 남아 있다는 것이 안타깝죠

    2020.11.21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상화 하기 싫은게지요. SKY가 독점하는 기득권세상을 바꾸지 않겠다고.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랍니다.

      2020.11.21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6.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야지요

    2020.11.22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11. 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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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김경일교수는 그의 저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에서 정치인은 요괴인간이요, 기자들은 고급 룸펜들이며, 학자들을 저열한 인간이라고 비판했다. 그렇다고 모든 정치인, 모든 기자, 그리고 모든 학자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말이란 이렇게 거두절미하면 오해를 받기 십상팔구다. 그러나 정치인이, 기자가, 학자가 왜 그런 소리를 듣게 됐으며 수많은 지식인들이 세상을 얼마나 오염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냉철한 비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김경일교수의 날선 비판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봄처녀 오시누나 새 풀 옷을 입으셨네/하얀 구름 너울 쓰고 구슬 신을 신으셨네/꽃다발 가슴에 안고 누굴 찾아오시는고.


노산 이은상이 22살에 쓴 봄처녀(1925) 가사이다. 한때 음악 교과서에 실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작품이다. ‘성불사의 밤’, ‘장안사’, ‘그 집 앞’, ‘옛 동산에 올라’, ‘가고파등 노산의 작품은 하나같이 국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노산이 4·19의 도화선이 된 3·15의거를 지성을 잃어버린 데모’, ‘무모한 흥분’, ‘불합리, 불합법이 빚어낸 불상사라며 학생들의 정의로운 외침과 희생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5·16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의 공화당 창당선언문을 작성해 주는가 하면 10월유신을 한국적 민주주의로 박정희를 민족의 영도자로 비문에 남겼다. 박정희를 이순신과 세종대왕을 합친 위인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5월 광주를 피로 물들이면서 등장한 살인마 전두환을 한국의 특수상황에서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잡지에 기고까지 했다.


<예술과 외설 어떻게 다른가>

예술과 외설은 어떻게 다른가? 고야의 <나체의 마야>는 예술일까 음란물일까? 파리 오르세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세상의 근원>이나 오르세이 미술관에 전시된 구스타프그루네의 <세상의 기원>은 예술인가 음란물인가? 광주 배이상헌 교사는 자신의 도덕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보여준 억압받는 다수육아를 책임진 남성이 여성들에게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하고, 여성 경찰관이 가해여성 편에서 수사하는가 하면, 여성 배우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공공장소를 거니는 모습등이 담겨 있다. 배이상헌교사는 성평등교육인가 아니면 학생들에게 음란물을 보여준 것인가?


<사진 : 억압받는 다수의 한 장면>


우리헌법 제 22조는 모든 국민은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가진다.’고 했다. 그런데 충남 서천 비인중학교 미술 교사 김인규씨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생명을 잉태한 여성과 생명을 준 남자의 몸이라며 부부의 누드를 자신의 홈피에 올렸다는 이유로 파면당하기도 했다. 양성평등을 가르치기 위해 전세계에서 1300만명 이상이 보았다는 영화 억압받는 다수가 음란물이라며 교단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미술교사가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자기 부부가 임신한 모습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게 음란물로 매도당해 법정에서 심판을 받았다. 예술의 가치를 법관의 시각에 따라 제단하고 판단할 수 있는가?


누워서 거울을 보고 있는 벗은 몸의 아프로디테와 그 곁에서 시중들고 있는 벗은 몸의 에로스가 그려진 그리스·로마신화에 관한 누드는 아름답게 보이면서 미국 여배우의 속옷 광고 사진은 왜 야하게 보이는가? 똑같은 누드 그림을 보았는데 왜 한쪽의 그림에서는 아름다움을, 다른 한쪽의 그림에서는 왜 야함과 창피함을 느꼈을까? 예술작품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과 미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지만, 음란물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성적 충동이나 수치심을 일으키게 하기 때문이다. 예술과 외설의 차이다. 한쪽은 미적 표현이나 성평등을 위해서...’이고 다른 한쪽은 돈벌이를 위해서이다. 배이상헌과 김인규 교사는 돈을 벌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학생들에게 성적 충동을 일으키게 하기 위해서인가?


<예술이 권력과 자본에 예속되면...>

우리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시인과 화가, 사진작가, 소설가, 영화인...들이 권력의 시녀가 되어 세상을 병들게 했다. 가난과 병고를 견디면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기 위해 인류에게 감동을 안겨 준 예술가들이 있는가 하면, 권력과 자본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타락한 예술가들의 삶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모윤숙, 최남선, 서정주, 이은상, 유진오,.. 정비석, 현재명, 홍난파 노천명.... 민족을 배신하고 자본과 권력에 타협해 예술을 외설로 타락시키는 사이비 예술인들이 만드는 세상. 이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교육자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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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술과 외설은 보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달린것 같습니다.
    몸이 반응하면 외설이고 마음이 반응하면 예술입니다.

    2020.11.20 0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에 따라, 시대나 국민의 정서에 따라 다르지요. 그런데 실정법으로 외설이냐 예술이냐를 제단한다는 것은 헌법 22조 위반입니다.

      2020.11.20 18:41 신고 [ ADDR : EDIT/ DEL ]
  2. 사람이 관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다만 외설은 인간의 기본적인 역구가 내재 되어 나오는 것 같아요. 이에 나쁘고 좋다라고 평가하기가 ?!? 그런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요

    2020.11.20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렵지만, 잘보고 갑니다 :)

    2020.11.20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예술과 외설의 관점도
    내로남불인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2020.11.20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예술과 외설은 정말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 :)

    2020.11.20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차이를 인정하는 게 정상이지요. 성의식이라고 하기도 하고요. 그런 걸 법으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2020.11.20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6.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20.11.20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외설과 예술의 경계선이 뚜렷하지 않은건 같지만
    순수한 예술에서 표현을 눌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2020.11.20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예술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요. 이인규선생님의 미적관점과 법이 보는 미적관점... 그런 차이가 아니겠습니까?

      2020.11.20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8. 글쓰기에 관해 다시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에 부끄럽지 않으려고 시작한 블로그인데 어느 순간 초심을 잃은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저도 모르게 쓰지 않았어야 하는 글들이 부끄럽네요.

    2020.11.20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고 상식체온님의 글에서 그런 모습을 본 일이 없는데... 혹 제 글이 무례했다면 이해해 주세요...

      2020.11.21 04:49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밀댓글입니다

    2020.11.21 07:03 [ ADDR : EDIT/ DEL : REPLY ]

교원단체/전교조2020. 11. 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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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을 기다렸다.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시켜라!" 머리가 허연 할아버지가 출근 시간 횡단보도에서 이런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는 시민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가까이 와서 자세히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나가는 어떤 버스 운전기사는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한다. 명함이 있으면 달라는 사람, 따뜻한 차를 들고 와서 수고하신다면서 마시라고 격려해 주는 사람도 있다.

 

 31년 전,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들은 탈퇴각서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온갖 수모를 겪고 교단에서 쫓겨났다.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었을 때 가족이 당하는 고통이 어떠했을까? 참교육을 하겠다는 신념을 포기할 수 없다면 사랑하는 제자들 곁을 떠나야했다. "당신의 아들딸이 빨갱이 물이 들었다."며 가족 간에 이간질을 시킨 것도 모자라 교단에서 내쫓았다. 5년간의 해직 끝에 복직이라고 했지만 전교조 관련 해직교사들의 복직은 해직 기간의 그 어떤 보상도 없이 '신규교사 특별 채용'이라는 치욕적인 복직이었다.

 

▲ 윤병선 전교조 원상회복추진특별위원장은 "정부가 앞장서서 31년 전부터 해직을 당하고 고통을 겪어 온 1800여 명의 민주화 운동 관련 교사들의 명예회복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정

 

 그로부터 31년. 지난 9월 3일,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처분이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로 해직됐던 34명이 교단으로 돌아가는 원상회복을 보며 나는 89년 해직교사 문제도 이제 더 이상 덮어둬서 안되겠다는 절박감에서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나섰다. 그것이 마중물이 됐을까? 지금은 전국에서 해직교사들이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나서는가 하면 15개 시도 교육감들이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단체들까지 연대 시위에 나서는가 하면 해직교사 모임인 원상회복추진위원회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1년 전, 1989년 노태우 정권은 전교조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에게 '탈퇴 각서'를 강요했다. 노태우 정권은 끝내 탈퇴각서를 쓰지 않은 1527명의 교사를 교단에서 몰아냈다. 그들은 '촌지를 받지 않는 교사'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면담을 많이 하는 교사' '지나치게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 '사고 친 학생들의 정학이나 퇴학을 반대하는 교사…'들이다. 그 밖에도 사학민주화투쟁을 하다 쫓겨난 교사며 진보적인 성향의 교사를 빨갱이 딱지를 붙여 1800여 명의 교사들을 교단에서 쫓아냈다.

 

 지난 8월 전국 대형병원 전공의와 전임의(펠로)가 집단파업에 나섰다. 그들이 파업에 나선 이유는 정부의 의대 학생 증원을 반대해서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대로라면 '의사 부족 현상'은 환자들을 위해 오히려 그들이 요구하고 주장해야 할 사안이 아닌가? 그런데 89년 전교조 해직교사들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참교육을 해야한다는 일념 하나뿐이었다. 의사 파업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지 않은가? 해직교사들은 연금 혜택조차 받지 못해 31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권자가 준 권력을 정권이 폭력으로 행사할 때 피해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저항이다. 정의란 불의에 침묵하거나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저항이다. 89년 전교조에 가입했던 교사가 탈퇴각서를 쓰지 못한 이유는 교사로서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길이 교육자로서 책무요, 정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노태우 정권은 참교육 교사, 사립학교 민주화를 위해 앞장선 교사들을 빨갱이로 몰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채웠다. 안기부로 끌려간 교사들은 온갖 수모를 다 겪었다.

 

 헌법이 지향하는 가치는 불의에 저항하는 정의다. 3·1운동이 그렇고 4·19혁명, 5·18광주민중항쟁이 그렇다. 그런데 정의를 가르치겠는 교사들을 교단에서 내몰고 31년간 원상회복조차 시키지 않아 밤새 리어커를 끌고 다니며 폐휴지를 주워 팔아 생계를 유지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정의인가? 89년 해직교사들은 경제적인 고통을 견디지 못해 온갖 막노동, 가정파탄, 암 투병 등 비참한 삶을 살아왔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던 촛불 대통령은 왜 침묵하는가?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두고 어떻게 국민 행복의 시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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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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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회의원들 반드시 응답이 있었으면 합니다
    결실이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11.19 0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몰랐던 정보입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덕분에 잘 알고 가요

    2020.11.19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국회가 대답해주길..!!

    2020.11.19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과거를 뒤집는 일들이 요즘 부쩍 늘었네요
    승자의 기록인 역사는 참으로 오묘합니다

    2020.11.19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 아리아리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길 바랍니다.

    2020.11.19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학생관련자료/학생2020. 11. 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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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농민이 똑같이 한 달 동안 일했는데 소득의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

사람의 목숨이 중요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그럼 먹지 않고 살 사람도 있나? 농민들이 농사를 짓지 않으면 백성들은 뭘 먹고 살지?” 똑같이 가치를 생산하는데 왜 의사가 생산하는 가치는 크고 농부가 생산한 가치는 적을까?”

의사들은 농부보다 공부를 더 많이 했잖아요?”

그럼 대학졸업자가 현장 노동자로 일하면 왜 임금이 적을까?”

“.........?????”

학생들은 말이 없다.



한번은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의 성명서가 발표됐기에 이런 얘기를 한 일이 있다.

모든 폭력은 악인가?”

예 맞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폭력으로 문제를 풀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윤봉길의사나 안중근 의사는 폭력을 행사했는데 왜 애국자라고 하지?”

“4.19는 학생들이 경찰서에 불도 지르고 했는데 왜 폭도가 아니고 혁명이지?”

그건 특수한 경우잖아요?”

그럴까? 특수한 경우는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는 말이군...??? 그렇다면 모든 폭력은 악이 아닐 수도 있겠네?”

“.......”


시험문제 풀이에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수업을 시작되면서 이런 얘길 하면 아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해진다. 고등학교 사회문화 교과서에는 사회·문화현상의 탐구라는 단원이 있다. 이 단원에는 사회를 보는 시각을 길러주기 위해 기능론과 갈등론이라는 소단원이 있다. 기능론으로 보는 세상은 사회의 유지와 존속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사회유기체설)’을 사회·문화현상이라고 설명한다. 갈등이론에서는 사회란 지배집단과 피지배집단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들 집단 간에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설명한다.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라는 계급의 관점에서 사회를 이해하지 않으면 본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준이 없는 관점은 혼란만 가중시킨다. 노사간의 갈등, 빈부갈등과 같은 문제는 사회의 유지와 존속을 위해 나타나는 필연적인 현상으로 보기 때문에 본질을 볼 수 없다. 갈등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회문제는 현상과 본질, 부분과 전체, 보편과 특수, 필연과 우연,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운명론이나 결정론적 세계관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세계관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기득권 세력이요, 지배계급이다.



유기체설라는 거울로 세상을 보면 노동자는 노동자의 역할을... 자본가는 자본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나. 부자가 자본가의 영역을 넘보는 것은 불경스런 일이 된다는 말이다.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에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관념철학과 유물철학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게 만든다. 기능론의 외피를 쓴 관념철학은 자본가의 시각을, 갈등론이라는 외피를 쓴 유물론 중 어떤 것이 세상을 보는 안경이라고 하지 않고 방황하게 만든다.


상위 소득수준 20%가 지출한 월평균 사교육비는 321253원이요, 하위 20%의 지출액 46240원의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