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1.11.24 06:41



 


입구에 들어서자 신발장위에 놓여 있는 예사롭지 않은 광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전에 볼 일이 있어 찾아갔다 찾아 간 집... '전복만세'(대전시 서구 만년ㄴ동 354 서구 보건소 뒤) 전복요리 특허음식점.... 참 특별한 식당을 만났습니다. 
 

"식당에 가시면 전복 죽은 시키지 마세요!"
"왜요?"
"전복 죽은 원료가 대부분이 국산이 아니라 러시아산이나 중남미산 냉동 전복을 수입해 만든답니다"
"그래요?!"

"소비자는 비싼 국산 전복으로 만드는지 수입산인지 알 수 없잖아요!"

  
라면도 끓일 줄 모르던 남자가 식당 사장이 된 사연.

우연히 전복식당에 갔다가 영감을 얻어 라면도 끓일 줄 모르던 남자가 시작한 식당이랍니다.
분점까지 내 종업원만 20명이나 된다는군요.

마침 한가한 시간이라 주인이 찾아와 전복을 먹으면서 구수한 '전복강의(?)를 들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산 자연산 전복이란 100% 믿을 수 없답니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전복이란 해녀 1인당 1Kg 정도라는데 일반 식당에서 판매할 수 있겠습니까? "

"전복삼계탕은 저희 집에서 개발한 상품이랍니다. 전복의 내장을 갈아서 쌀을 부어서 만들기 때문에 전복의 영양소가 그대로 담겨 있을뿐만 아니라 담백하고 잡 내음이 나지 않는 특별한 요리랍니다. 수출경쟁력이 IT산업이니 뭐니 하지만 한국의 음식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을 경영하는 사람치고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며 식당업계의 비전이나 전망까기 꿰뚫어 보는 사람은 처음만났습니다.

 


위의 사진.. 뭔지 아시겠습니까?
물을 부으면 손을 닦을 수 있는 '압출 물티슈'랍니다. 식당에가 면 그냥 물수건을 주는데 이런 상품이 언제 나왔지? 신기해서 한참 들여다보며 시골사람 표를 냈습니다.  

물을 부으니까 이렇게 커졌습니다.


기본 차림표입니다.

 



 


살아 있는 전복을 이렇게 석쇠에 바로 구워냈습니다.
전복은 90 이상이 완도에서 생산됩니다.
완도에서 전복이 이렇게 많이 생산되는 이유는 테풍이 없는 지리적인 조건과 전복의 먹이가 되는 미역이 풍부하기 때문이랍니다. 어패류는 한류성 어패류가 있고 난류성 어패류도 있는데 완도의 전복은 한류성 어패류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전복에 대한 상품을 개발해 내려면 이 정도 상식은 있어야 하는 가 봅니다.   


이름도 잘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시원한 국입니다. 게와 콩나물이 어울어진 맛이 깔끔하고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자연산 송이와 전복의 만남...
맛이 어떨 것 같습니가?
송이의 향과 전복의 맛이 어우러진... 아! 이래서 전복 특허점이 될 수 잇는가 생각했답니다.


홍삼으로 이렇게 멋진 모양새를 냈더군요.
아이디어란... 이래서 손님들의 안목을 높이는가 봅니다. 
반짝반짝하는건 금이랍니다. 


식사 중 전복 특허집의 모습이 어떤지 식당 안을 둘러봤습니다.


TJB '
 출동 VJ' 에 출연했던 기록도 보입니다.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착한 가게랍니다.

전복이 건강에 어떻게 좋은 지에 대한 안내도 잊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이 전복을 넣고 끓인 삼계탕입니다.
이 삼계탕이 특허를 받은 요리라고 합니다.

저는 요리나 맛에 많이 둔감한 평이어서 이게 얼마나 깔끔한지 잘모르지만 다른 삼계탕과는 전혀 맛이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속이 시원하고 전혀 잡 냄새가 나지 않아 삼계탕같지 않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아마 전문 요리 블로거를 만나면 더 좋은 안내를 할 수 있었겠지만 저는 그냥 느낀대로 시원찮은 솜씨로 이렇게 안내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후식입니다.
아마 꽃감으로 만든 양갱 같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하면서 식당을 나왔습니다.


찾아 가시는 길

대전시 서구 만년동 354(1층) 서구 보건소 뒤 엑스포 오피스텔 앞

(오늘 소개 한 곳은 만년점이고 선사점은 월평동에....)

Tel :  487-2829
홈페이지 : www.jbs.co.kr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