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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3

테러까지 불사해 가며 저지하려는 포괄수가제, 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도를 넘고 있다. 급한 환자 수술을 거부하겠다는 공갈(?)도 그렇지만 이제 아예 사이버 테러(?)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포괄수가제의 주무과장인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이 문자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박 과장은 지난 15일 한 방송사의 포괄수가제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포괄수가제의 당위성에 대한 발언을 한 후 일주일 동안 욕설과 협박이 담긴 문자를 무려 130여건과 150통의 전화를 받았다. 박과장이 받은 문자에는 ‘밤길 조심하라’, ‘포괄수가제의 첫번째 희생자가 당신의 자녀가 되길 희망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괄수가제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온갖 괴담이 난무하고 있다. 포괄수가제는 영리병원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느니, 포괄수가제로 질이 떨어지면 고급의.. 2012. 6. 23.
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는 진짜 이유...? ☞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나는 환자가 나에게 알려준 모든 것에 대하여 비밀을 지키겠노라. ☞ 나는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관계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 나는 인간의 생명을 그 수태된 때로부터 더 없이 존중하겠노라. ☞ 나는 비록 위협을 당할 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 나는 자유의사로서 나의 명예를 걸고 위의 서약을 하노라. ................................................. 히포크라테스 선서 중 일부다.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는 의사들은 이 히포크라테스 선서 정신에 비추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2012. 6. 16.
포괄수가제 전면시행, 약인가 독인가? “포괄수가제를 적용하면 대부분의 항목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의 부담이 줄어든다” 포괄수가제 시행을 찬성하는 쪽 사람들의 얘기다. “포괄수가제가 시행되면 환자의 검사나 치료, 혹은 치료한 약제 투여를 개별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고 한꺼번에 묶어서 미리 정해진 가격만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싼 재료를 쓰려고 해 치료의 질이 떨어질 위험이 크다” 대한의시협회는 환자들이 질 낮은 의료를 받을까 걱정하는 소리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비를 손쉽게 통제하기 위해, 의료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준비 안된 포괄수가제의 강제 시행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탈퇴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살다가 병의원에서 한번쯤 과잉진료경험을 당해 본 사람이라면 포괄수가제를 쌍수로 환영하겠지만 대한의사.. 201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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