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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육지원청2

충주교육장 인사말, 부끄러운 줄도 모를까?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Basic) 교사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 있는 수업을 설계하며(Easy) 학생은 특기를 개발하여 모두가 스타가 되도록 노력하고(Star) 학교는 미래로 향해 나아가는 교육을 실현하여(Tomorrow) ‘세계로 웅비하는 Best 충주교육’이 되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증진하고 있습니다. ' 우연히 충주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갔다가 교육장의 인사말을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개그맨도 아니고 교육자라는 사람이 그것도 학생들이 보고 있는데 이런 인사말을 버젓이 홈페이지 ‘교육장 인사말’에 올려놓을 수 있을까? 충청북도 교육지원청 송광헌교육장이 홈페이지에 적어둔 인사말을 두고 하는 말이다. 며칠 전 충주시내 6학년 학부모로부터 충주시교육이 얼마나 황당한가를 들었던.. 2012. 3. 31.
교육과정도 무시하고 하루 종일 시험 준비만... 학교 맞아? ☞ 정규 수업도 시작하기 전, 아침자율학습시간에 교과서를 펴고 수업을 하기 시작한다. ☞ 도덕, 실과, 특활, 재량활동은 무시하고 1교시에서 6교시까지 국어, 영어, 수학 진도만 나간다. (교과서를 다 배운 후 국가수준 학력고사 문제풀이를 하기 위해서다.) ☞ 6교시 수업을 마치면 종례를 하고 집으로 가야 하지만 7교시에 다시 보충수업을 해야 한다. 이 시간에도 국어, 영어, 사회, 수학 등 국가수준학력고사에 대비한 교과진도를 나가야 한다. ☞ 7교시가 끝난 후에도 교사는 교재연구조차 할 시간도 없이 부진아 지도를 해야 한다.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얘기가 아니다. 충북 충주시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 교실 이야기다. 충주시에는 교육청의 지시가 있었는지 학교장 회의에서 결정을 했는지 모르지만 학기 초부터 6.. 201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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