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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기념회3

광복절 특사...? 억울한 사람부터 사면 복권하라 전교조 간판을 달았다는 죄목으로 재판 받기 전에 변호사를 만났을 때의 일이다.   나 : “이러이러한 기사가 신문에 나왔던데요?”   변호사 : “선생님은 신문에 나온 기사가 다 사실이라고 믿으세요?”  이미지 출처 : 좋은 교사>  충격을 받았다. 신문이 거짓말도 한다? 이해가 안 됐다. ‘학교선생이기만 했던...’ 세상물정을 모르던 순진한(?) 교사는 변호사님의 이런 질문에 충격을 받았다. 전교조관련으로 해직당하고 경찰에 쫒기며 수배도 당하고 구속까지 되면서 세상이 그렇게 원칙이나 정의가 통하는 곳이 아니라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신문도 거짓말도 하고 판사들이 엉터리 재판도 하고, 심지어 장사꾼들이 사람 먹는 음식에 독약도 넣고... 2015. 7. 30.
출판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초 청 장 1. 때 : 2013년 8월 9일 금요일 17:00 2. 곳 : 태봉고등학교 3층 도서관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태봉리 태봉 1길 85-32 3. 일정 : 17:00 - 17:20 등록 17:20 - 17:40 축하 공연 17:40 - 18:00 축하 말씀 18:00 - 18:10 김용택 선생님 말씀 18:10 – 18:20 글 한 편 읽기 / 마치는 노래 18:20 – 18:40 뒤풀이 장소로 이동 4. 참가 하실 분은 미리 연락 주십시오. 출판기념회라는 걸 했습니다. 제가 처음 ‘이땅에 교사로 산다는 것은...(불휘 출판사)’이라는 자비 출판 책은 솔직히 말하면 정치적인 목적에서 하는 다른 분들과 다를 게 없는 그런 행사를 했습니다. 대우백화점이라는 대형 공간에서 뷔페식까지 준비한 그.. 2013. 8. 14.
‘시내버스타고 길과 사람 100배 즐기기’ 사람들의 인상을 보면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 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 그것도 나이가 40이 넘으면 직업이 얼굴에 반영돼 어림짐작으로 대충 알아맞힐 수 있다. 그런데 전혀 엉뚱한 사람도 없지 않다. 체육선생님 같은데 영어선생님이라고 할 때나 예술가 냄새가 나는 사람이 기자라는 걸 알았을 때가 그렇다. ‘시내버스를 타고 100배 즐기기’를 펴낸 김훤주기자가 그렇다. 인상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는게 옳지 않지만 첫 인상을 보면 영락없는 목회자이거나 아니면 예술가처럼 보인다. 착한(?) 외모도 그렇지만 부끄러움을 타 남의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첫 인상은 ‘참 결이 고운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김훤주기자는 시인이 맞다. ‘사람 목숨보다 값진’이라는 시집을 펴내기도 하고 ‘따지고 뒤집기의 즐거.. 201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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