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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해제3

교직사회의 변화를 기대한다 변화의 시각지대... 교직사회를 두고 하는 말이다. 학문의 성격상 부분적으로 변화의 시차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니다.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학교에 민주주의는 아직도 찾아보기 어렵다. 교장의 지시전달의 직원회의가 그렇고 학생회, 교사회, 학부모회는 아직도 법정기구가 아닌 임의기구다. 학교운영위원회라는 법정기구가 생겼지만 사립학교는 자문기구요, 공립은 심의기구다. 이름은 운영위원회지만 의결권이 없는데다 구성원이 친교장성향이어서 운영위원회란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민주주의는 교문 앞에서 멈춘다는 말은 아직도 유효하다. 학생인권조례는 아직도 시행되는 지역은 서울, 경기를 비롯한 5곳에 불과하다. 학생들이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어도 지자체도 교사도 학부모도 강건너 불구경이다. 지금은 조금씩 바뀌고.. 2015. 10. 4.
꿈키움학교, 교장직위 해제가 해법 아니다 교사 - 화장이 부담스럽다. 생각을 좀 해봐라. 학생 -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생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교사 - 청소년기에 피부가 성장을 하는 데 방해가 된다. 학생 - 그런 것들을 감수하고 화장을 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침해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 교사 - 공동체라면, 규칙이 있다면 지켜야 한다. 학생 - 그런 규칙이 생긴다면 지킬 수 없다. 대안학교에서 이런 것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교사 - 대부분 학교에서 화장을 못 하게 하지 않느냐. 학생 - 일반 학교에서는 학업에 방해가 되어 그렇다고 한다. 여기서는 이유가 무엇이냐? 교사 - 학업이나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느냐. 학생 - 전혀 그렇지 않다. 성적.. 2014. 8. 19.
‘제자 폭행 동영상’ 女교사, 직위해제가 해법일까? ○○ ○○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님께 이번 사안에 대하여 모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먼저 감정에 휘둘린 저의 지나친 행동으로 인하여 당사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그동안 저의 학교가 학부모님께 보여드린 신뢰를 무너뜨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반성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 번 무릎 꿇고 사과드립니다. 2011. 5. 2. ○○○ 올림 학생들의 체험학습 활동 중 과도한 학생 체벌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른바 ‘제자 폭행 동영상’ 사건의 당사자인 이모 女교사의 사과문이다. 이 교사가 소속된 학교홈페이지에는 "4월 29일 경.. 201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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