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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사상2

미투운동, 경찰이 할 일과 학교가 할 일 다르다 미투운동이 교육계로 번지자 교육부는 발 빠르게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을 꾸렸다. 전국 초·중·고와 대학, 공공기관별로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태조사 결과 및 후속 조치 점검,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 하는 등 관계부처 점검에 들어갔다.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은 앞으로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개설해 신고를 받고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할 만한 장소와 상황별 모범대응 사례를 담은 대응 매뉴얼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불똥이 학교로 번질까 겁먹어서일까? 정부의 대책이라는 게 늘 이런 식이다. 학교폭력이 폭력이 발생하는 원인규명부터 할 생각은 않고 학교 구석구석에 CCTV를 설치하고 학교폭력자치위원회, 학교폭력방지법을 만들고 위클레스나 위스쿨을 만들어 폭력 가해학생을 격리시키거나.. 2018. 3. 20.
명절문화와 문화의 변동성에 대하여... 몇 달 전 중국 천진에 살고 있는 조카네 집에 다녀왔다. 조카네 집에 찾아 온 손님과 대화는 중간에서 조카내외가 통역해줘서 불편은 없었지만 한자세대인 우리는 한자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할 줄 알았지만 중국 사람들은 우리가 배운 한자를 알지 못한다는데 놀랐다. 중국인들은 불편한 한자를 의사소통의 문자로 바꿔 점차 편리하게 바꿔가고 있었다.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한자로 쓰여 있는 간판의 글자가 무슨 뜻인지 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 문화라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필요해 만든 결과다. 정신문화든 물질문화든 문화란 사람들이 삶을 편리하고 행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문화는 ‘학습성, 축적성, 공유성, 전체성(총체성), 변동성..이라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해 등장한 문.. 2018.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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