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성4

성 차이와 성 차별은 다릅니다 차이(差異)와 차별(差別)은 다릅니다. 차이란 '서로 같지 아니하고 다름'을 표현하는 현상이요, 차별은 비교해 차이를 매기는 가치가 담겨 있는 말입니다. 차이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말이지만 차별은 호불호, 혹은 우열이라는 가치가 담겨 있는 말입니다.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은 헌법이 지향하는 가치입니다. 이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사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성이 존중될 때 가능할 것입니다. 힘이나 경제력, 사회적 자위 혹은 외모를 비교해 우열을 기리는 사회는 획일을 지향하는 전체주의 사회입니다. 성차별...우리는 오랜 세월동안 차별이 일반회된 사회에 익숙해져 살아왔습니다. 남여차별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여성이 남성과 같은 사람이라는 '평등의식이 중요하다. 여.. 2020. 1. 24.
한국에서 여성으로 살기, 힘들지 않을까? 남녀평등을 말하고 여성 상위시대라고들 한다. 교사의 4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성비를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초등학교 교사 중 여교사가 76%, 중학교는 67%에 달하고 고교도 50%에 달한다며 여초현상'을 극정하는 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초등학교 18만623명, 중학교 11만658명, 고교 13만1천83명 등 전체 교사 42만2천364명 중 여교사는 27만1천287명으로 64.2%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의사와 판사 4명 중 1명이 여성이다. 2011년 기준 전체 판사 중 여성 비율은 25.5%로 2000년 6.8%에서 네 배 가까이로 상승했다. 검사는 22.7%, 변호사는 13.6%다. 전체 법조인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6.7%로 2000년에 비해 13.6%포인트 높아졌다. 의사 중 여성 비.. 2014. 6. 30.
중추절에 생각해 보는 명절문화 민족의 최대명절인 중추절이다. "일 년 열두달 365일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말해 주듯 추석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에 더 값지고 소중한 명절이다. 오곡과 햅쌀로 정성스레 차린 차례 상 앞에 조상들의 은혜를 생각하는 전통문화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중추절은 자연이 인간에게 베푸는 은혜요, 농부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기에 더욱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중추절이 소중한 또 다른 이유는 전통사회가 무너지면서 흩어져 살던 가족이나 친척들이 만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기에 더욱 그렇다.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것은 소중한 일이다. 조상들의 문화를 이어받는 일은 자손으로서 당연한 의무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갤럽이 발표한 전국 성인 1500명 대상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명절.. 2011. 9. 13.
Sex와 Gender 혼돈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여성들만큼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겠다는 열성적인 노력을 하는 나라가 있을까? 그 덕분에 짦은 세월동안 그 결실 또한 괄목할 만하다. 그 노력의 결과인지는 몰라도 이만큼 여권이 신장되고 여성들의 권리가 급격하게 변화된 나라도 많지 않을 것이다. 그것도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필종부’니 ‘삼종지도’니 하며 숨죽이며 살아왔던 남존여비의 사회에서 여성들이 여권신장을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여성들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사회는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제네바 소재 세계경제포럼 (WEF)이 발표한 ‘2008 세계 성격차 보고서’에 한국이 세계 1백 30개국 가운데 남녀평등이 108위로 꼴찌를 겨우 면했다는 이유 때문만이 아니다. .. 2008. 12.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