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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2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 아직도 맞는 말일까? ‘가난은 나라님도 못 구한다’는 말이 있다. 가난한 사람들을 아무리 도와준다 하더라도 스스로 가난에서 벗어나려 노력하지 않으면 별 수 없다는 뜻이다. 이 말은 참일까 거짓일까?   “모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나는 아직도 박근혜대통령이 선거 유세에서 한 이 말을 잊지 않고 있다. 그는 “저는 다음 정부의 제 1목표를 무너진 중산층의 복원에 두고 있습니다. 중산층 70% 복원을 정책의 가장 우선순위에 둘 것입니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여기서 중산층이 무너지게 한 장본인이 누군지는 따지고 싶지 않다, 그러나 대통령이 무너진 중산층도 복원하고 가난의 대물림도 막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복원의 대상이 되는 중산층.. 2015. 4. 1.
가난한 사람들은 왜 정치를 외면하는가? 홍준표경남도지사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2013년에는 진주의료원을 폐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의료혜택을 차단하더니 이번에는 초·중학교 학생들의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해 저소득층과 특수학교 학생 등 6만6000명을 제외한 21만9000명이 4월부터 무상급식을 받지 못하게 됐다. 학창시절에 집안이 너무 가난해 점심을 먹어본 적이 없고 점심시간에 수돗물로 배를 채웠다는 사람이 홍준표지사다. 그는 왜 지난시절 어렵게 살아왔으면서 가난한 학생의 어려움을 외면할까? 홍준표지사는 정치적인 야망을 위해 지지세력을 배반하는 정치를 하고 있지만 왜 경남의 학부모들은 그를 도지사로 선출했을까? 홍준표를 지지해 그가 경남도정의 수장으로 만들어 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경남지역에 살고 있는 대부분이 가난한 사람들이다.. 201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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