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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섬3

국화축제, 혼자보기 아까워서... 지각은 했지만 그래도 볼만 했거든요. 물론 인간의 눈 기준에 맞추기는 했지만 사람들의 노력으로 가꾼 아름다움에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었습니다. 2008. 11. 4.
외손자 재롱도 보고, 국화도 보고... 국화축제가 열리는 기간은 다 놓지고 철수하는 3일, 아내와 날 외손자를 데리고 돋섬에 갔습니다. 선비를 내고 돋섬까지 가는 번거로움만 없다면 정말 좋은 분위기에 정성스레 가꾼 국화향에 취하고 돌아 올 수 있었을 텐데... 28개월 된 외손자의 재롱을 보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이 녀석 한 번 보십시오. 사진 찍는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하고는....^^ 이게 사진 찍는 포즈라고...! 모형 흉네도 내고..! 세상이 모두 신기한 것 뿐인 녀석... 뭐든 만지고 분해하고 두드리고.. 모두들 이렇게 개구장이로 커는데... 재법 으젓하지요? 아줌마가 신기하게 보이는 지, 귀엽게 보이는지...! 말타기도 하고... 할아버지 가방이 무겁다고 대신 들고 다니고....! 손자 자랑하는 푼수가 도니다는 걸.. 2008. 11. 4.
배 따라 다니는 갈매기 장관입니다. 돋섬으로 가는 배를 따라 배 뒤를 따라 다니는 갈매기가 너무 귀엽습니다. 국화축제를 한다기에 돋섬을 가려고 배를 탔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갈매기들이 거짓말처럼 배를 따라 다니고 있었습니다. 200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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