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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교과서2

교육감 당선자 교육 살리기 무엇이 급할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는가?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하는가?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타인을 심판할 수 있는가?특정한 문화의 가치를 보편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고도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가?개인의 의식은 그가 속한 사회의 반영일 뿐인가? 한국 수학능력고사에 해당하는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시험문제다. 나폴레옹시절부터 시작된 이 바칼로레아는 50%이상의 점수를 받은 모든 응시자에게 국공립 대학 입학 자격이 주어지는 절대평가다. 국영수를 비롯한 탐구영역과 제 2외국어 등 5지선다형 시험문제를 60여만명의 응시생을 대상으로 각각 50분씩 단 하루에 치러 쇠고기 등급 매기듯이 한 줄로 서열을 매기는 우리나라 수학능력고사와 비교하면 어떻게 다른가? ▲입시경쟁교육 해소 ▲학교 민주화와 교육자치 .. 2018. 6. 20.
철학은 없고 도덕만 가르치는 학교... 왜? 어떤 독서모임에 발제를 하러 갔을 때 일이다. 참가자들에게 ‘철학이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했더니 정확하게 철학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감각주의 가치관이 판을 치는 세상에 공부를 하겠다고 모인 사람들, 모두가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이 정도라면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아마 갑자기 한 질문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초등학교에서부터 도덕은 가르치지만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 철학 없이 사는 사람들의 삶은 어떤 삶일까?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나는 누구인지, 사람이 왜 사는지, 사랑이 무엇이며 행복이란 무엇인지, 교육이며 종교며 역사가 무엇인지...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이 곧 세계관이다. ‘나는 .. 201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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