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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착취4

‘독재자 반란자 변절자’를 존경하는 국민의힘 사람들은 왜 권력 앞에 작아지는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박정희 대통령 탄산일 106돌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탄신일 국가기념일 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17년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일 106돐 기념행사를 고향 구미에서 성대히 개최했다면서, "박대통령은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구호를 외치며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을 등을 펼쳐 5천년 가난을 물리치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박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만든 위대한 영웅으로 여러 나라에서 찬사를 보내고, 윤석열 대통령도 박 대통령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고 있고,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미래를 이어가겠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이철우 경북지사.. 2023. 11. 30.
학생인권은 교권과 상반된 개념이 아니다 학교는 참 이상하다. 영어를 배우면서 왜 영어를 배우는지 수학을 공부하면서 내가 배우는 수학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모든 지식은 절대진리가 아닐 수도 있고 지식 속에는 이데올로기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내가 학교에서 배워 얻은 지식을 절대 진리로 혹은 내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내 눈으로 내가 체험해 얻은 지식이 아니면서 그 지식을 마치 금과옥조의 진리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학교에는 교훈이나 급훈이라는 게 있다. 학교나 학급이 길러내겠다는 인간상이다. ‘정직, 근면, 성실’이라는 교훈은 아마 해방 후 가장 많은 학교가 길러내겠다는 인간상이었다. 생각해 보자. 정직하고 근면, 성실하기만 한 사람이 오늘날같이 사기꾼과 보.. 2018. 10. 10.
실습생 또 사망-노동착취 현장실습 언제까지... 부산외대 리조트 참사 이전에도 현장실습학생 실습 중 지붕붕괴로 숨져...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 일어나서는 절대로 안 될 일이 또 일어났다. 공부를 하기 위해 교실에 앉아 있어야 할 고교생이 실습이라는 이름으로 공장에서 일을 하다 또 한명의 고교생이 목숨을 잃는 참혹한 사고가 있어난 것이다. 지난 10일, 밤 10시 19분쯤 울산의 북구 농소동 금영 ETS 공장에서 3학년 학생이 현장실습 기간에 야간근무를 하다 공장지붕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는 비통한 소식이다. 사고로 숨진 김아무개(19) 학생은 10일 오후 10시 19분께 북구 농소동 모듈화산업단지 내 자동차협력업체 금영ETS 공장 안에서 일하다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건물 지붕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이다. 현장 실습생은 야간근무를 하지 못하도록.. 2014. 2. 19.
야만적인 현장실습, 교육인가 노동착취인가 살인적인 실업계학교 현장실습 전남 ○실업고 3학년 김○○ 학생이 지난 17일(토) 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토요일 특근을 마치고 기숙사 앞에서 쓰러져 뇌출혈(지주막하) 수술을 하였으나 아직 의식 불명 상태다. 학생이 공장에서 일을 하다 다쳤다? ‘학생이 공부는 하지 않고 왜 공장에 가지?’ 이런 기사를 보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아해 할 것이다. 학생이 교실에 있어야 할텐데 공장에...? 그것도 평일 근무는 물론 주말 특근과 2교대 야간 근무에 까지 투입돼 주당 최대 58시간 정도의 근무를 하고 있다면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전남광주의 모실업고학생의 기막힌 사연이다. 김군은 지난 8월 말부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모 대학 자동차학과에 합격해 자동차디자인을 공부할 계획으로 등록금을 마련하고 경험을.. 201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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