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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판단2

추석선물 손자에게 철학 어때요? 오랜만에 만난 손자, 손녀들... 1년 혹은 6개월만에 만난 아이들이 지난번 볼 때보다 키도 훨씬 더 많이 자랐고 생각하는 것도 대견스러워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손자들이 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시던 할아버지 할머니들... 미리부터 손자들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해 보셨습니까? 일찌감치 은행에 가서 신권으로 바꿔 봉투에 넣고 준비하신 할아버지들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번 추석에는 좀 더 의미 있는 선물은 어떨까요? 저는 며칠 전 가까운 대전에 알라딘 헌책방에 가서 위기철씨가 쓴 ‘논리야~ 시리즈’ 3권을 사왔습니다. 출판한지 오래됐지만 완전히 새 책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제가 전에 누구에게 빌려주고 없어진 박세길의 ‘다시 쓰는 한국 현대사’ 1권까지 합해서 9100에 사왔습니다. 이번 추석에 저는 손자에게 .. 2017. 10. 4.
올바른 판단을 위하여 여기 옮겨놓을 '훈화자료'는 필자가 고등학교 재직시절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수업 시작 전, 혹은 수업 중에 들려 주던 얘깁니다. 인성교육이 실종된 교육,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도록 가르치지 않는 교육을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자는 고육책으로 학생들의 눈치(인문계에서는 교과서 밖의 얘기를 하면 어김없이 '선생님 공부합시다'라는 항의를 받게 된다)를 봐가며 해줬던 얘깁니다. 여기 옮기는 글들은 제가 교단에서 시간날때마다 들려줬던 얘기라서 진부한 면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변화의 사각지대인 학교에는 2~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별로 없습니다. 제 홈페이지(http://chamstory.net/)를 닫으면서 여기에 옮겨 놓습니다. 사람들은 매일같이 갖가지.. 201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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