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3법인2

비암사가 왜 비암사인지 아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全義面) 다방리에 있는 천년고찰. 비암사...! 11월 3일. 세종시 제 1기 블로그 기자단이 찾은 비암사는 천년 고찰답게 화려한 가을 옷으로 갈아 입고 있었습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왜 절을 짓고 부처님을 모셨을까요? 불교가 이땅에 들어 오게 된 것은 고구려 소수림왕(재위 371~384) 2년인 372년으로, 전진(前秦: 315~394)의 왕 부견(符堅: 재위 357~385)이 사신과 승려 순도(順道)를 보내어 불상과 불경을 전하면서 부터라는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종교가 생겨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불교가 이땅에 들어 오기 전에도 자연을 숭배하고 태양신이나 조상신을 모시는 원시종교가 있었지요. 종교란 자연의 위대함에 비추어 인간의 나약함을 극복하려는 마음에서 부터 비롯된 .. 2013. 11. 13.
부처님은 정말 금을 그렇게 좋아했을까? 딸아이가 사는 청주에 들렸다가 예까지 온 김에 속리산에나 갔다 오기로 했다. 속리산에 가면 법주사 입구에서 거부감을 느낀다.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 공원 입구를 막고 입장료를 내야한다며 지키고 있는 사원의 태도부터가 그렇다. 신라 신흥왕 때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돌아올 때 나귀에 불경을 싣고 와서 이곳에 머물렀다는 고색창연한 내력보다 경내를 들어서면 거대한 금불상(법주사 미륵대불)에 대한 위압감에 주눅들게 한다. 국보 제5호인 법주사쌍사자석등(法住寺雙獅子石燈)을 비롯하여 국보 제64호인 법주사석연지(法住寺石蓮池), 보물 제15호인 법주사사천왕석등(法住寺四天王石燈), 보물 제216호인 법주사마애여래의상(法住寺磨崖如來倚像), 보물 제848호인 신법천문도병풍(新法天文圖屛風), 보물 제125.. 2008. 12.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