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합천 명소 블로거1 3년간 채식 결심, 포기해야 했던 이유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가 주관한 2012년 합천명소 블로거 팸투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태풍 산바 영향으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명 조식선생님 유적지 참관과 합천 태마영상파크 탐방을 마치고 시장끼가 느껴지는 시간.... 출출한 배로 찾아간 곳은 합천 읍내에 있는 대산식육식당이었습니다. 대장암 선고를 받은 후 육식을 끊은 지 3년이 지났습니다. 교육운동을 한답시고 퇴근 후 집회나 모임에 참석했다가 배가 고픈 시간, 소주에 삼겹살이 그렇게 맛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반평생을 즐겨 먹고 살아왔던 육식도 ‘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 감 앞에서 장사가 따로 없었습니다. 육고기를 먹으면 안된다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술을 끊고 채식 중심의 식생할을 하고 난 후부터는 몸이.. 2012.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