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교조1 ‘실천교육교사모임’에 거는 기대와 우려 답답하다. 학교를 보면 앞뒤가 안 보인다. 알파고시대에 아날로그교육을 하는 현실이 그렇고, 교육은 뒷전이고 일류학교진학이 교육목표가 된 학교가 그렇다. 탈출구가 필요한데... 무너진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라면 한번쯤 ‘나는 교사인가?’, ‘우리교육 이대로 좋은가’라는 근본적인 회의에 빠져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일까? 무너진 교실에서 탈출구를 찾아 나선 교사들이 있다. 기존의 교원단체가 아닌 교육현장의 전문가인 평범한 선생님, 교육을 살리겠다는 열정을 가진 선생님들이다. 지난 18일 경남창원에서 모인 ‘실천교사모임’이 그런 단체다. 이들은 “현장에서 잘 가르치고 싶은 갈증이 큰 교사” 라는 뜻에서 이름도 ‘실천교육교사모임’이다. 이념도 상부의 지시도 아닌 자발적으로 전국에서 모인 선생.. 2016.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