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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전당2

‘공포의 집합’ 대학인가 조폭 양성소인가? 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본 장면... 처음에는 조폭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지성인을 양성한다는 대학이라는 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폭력이라는 걸 확인하고 내 눈을 의심했다 어떻게 저란 일이...? 24일 밤 MBC '시사매거진 2580, '공포의 집합' ‘이라는 프로그램 얘기다. 경기도의 한 대학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구타하면서 욕설을 퍼붓는 장면을 본 순간. 못 볼 것을 보고만... 어떻게 민주주의 국가의 대학이라는 곳에서 일어날 수 잇을까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었다. 그것도 무려 두 시간동안이나 욕설과 폭력이 공공연하게 자행될 수 있다는 말인가? 더더구나 이 폭행행사(?)에서 폭행의 대상이 남자도 아니고 여자까지 포함되어 있었다니 식민지시대나 있을법한 야만적이고 반인륜적.. 2011. 4. 25.
정운찬, 김인혜, 그리고 서울대학교... 정운찬 총리는 박선영자유선진당의원이 “731부대를 아느냐”고 거듭 묻자, “항일독립군 아닌가요”라고 대답을 했다. 서울대학총장을 지내시고 대한민국의 국무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한 답변이다. 이번에는 "대학입시에서 국사를 영어로 테스트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운찬 전 총리만 문제가 아니다. 김인혜 서울대교수가 학생체벌과 관련해 직위해제되는 등 우리나라 최고 지성인이라고 하는 서울대 교수들의 처신이 도마에 올랐다. 우리들의 부끄러운 자화상. 대학의 속살을 들여다 보자.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이 극동포럼 초청강연에서 “영어보다 국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대학입시에서만은 국사를 영어로 테스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말해 빈축을 사고 있다. 영어공부를 많이 하자는데 반대한다는 말.. 201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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