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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2

내가 알고 있던 북한, 내가 직접 본 북한 내가 본 것은 모두 객관적인 진실인가? 주관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본 것은 아닐까? 자본주의 시각으로 북한을 보면 북한은 남한이 남한은 북한이 사람 살 곳이 못 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북한의 여성들은 남한의 여성들이 유행을 보고 부러워할까? 비웃을까? 자본주의 시각으로 북한을 보거나 사회주의 시각으로 남한을 보면 객관적인 진실이 보일까? 남극이나 북극, 아프리카 오지보다 더 가기 어려운 북한 땅, 내가 2006년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평양과 금강산 그리고 백두산을 다녀올 행운을 얻어 다녀 온 일이 있다. 북한을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북한의 모습을 블로그에 쓰고 싶었지만 국가보안법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게 입을 막았다. 내가 북한을 가서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은 금강산이나 .. 2018. 10. 3.
신기한 평양모습 -신기한 평양! 이런 이름을 붙여야 될 것 같습니다. 인구 수백만이 산다는 평양시내. 자동차도 거의 없고 공해니 대동강의 오염, 그런 것도 없는... 시내는 어린아이 어른 직장인... 등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다니는 모습에 참 이상한 도시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차가 없으니 자전거나 도보로 다니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니 자연히 운동량이 많아 배가 나오거나 성인병이 생길 리도 없고.... 이렇게 써면 이적 찬양고무죄가 되나? 시내의 모습을 사진을 찍고 싶어 소원 했지만 '사진 찍지 마세요!" 무안을 당할 정도의 쌀쌀맞은 말에 정이 떨어지기도 하고..... 가치관의 차이. 우리는 '일년에 수십만명의 어린아이들이 굶어 죽는다는 북쪽의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 줄리도 없어 "그게.. 200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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