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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2

블로그 하다보면 이런 분도 만납니다 블로그를 하는 재미 아세요? 어쩌다 방명록에 잊고 살던 제자가 찾아와 인사를 남기고 갈 때나 낯선 분이 제 글을 보고 진심이 담긴 몇마디를 남기고 가면 힘이 납니다. 지치고 이제 좀 쉴까 하다가도 이런 분들을 만나면 다시 허리 띠를 졸라매고 내가 힘이 닿는대로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 젊은이들에게 일천하지만 내가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경험들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중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분을 소개 하겠습니다. 출산을 위해 육아휴직을 한 상태의 선생님이 아래와 같은 이-메일을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출산을 준비하는라고 여러가지로 바쁘고 힘드실텐데 교실에 남겨두고 온 아이들이 걱정돼 학교로 돌아 가면 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아름답고 예쁜 선생님....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을 제자들.. 2016. 4. 15.
같은 물이라도 뱀이 먹으면... 소가 먹으면.... 다 쓴 시 / 김 남 주 미군이 없으면 삼팔선이 터지나요삼팔선이 터지면 대창에 찔린 개구락지처럼든든하던 부자들 배도 터지나요     '같은 물이라도 뱀이 먹으면 독이 되고, 소가 먹으면 젖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똑같은 주제로 시를 써도 어떤 시는 간지러운 말장난이 되지만 어떤 시는 혁명가가 되기도 합니다.  똑같은 일생을 살아도 어떤 이는 인류에게 빛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이는 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는 전범자가 되기도 합니다.  똑같은 말을 해도 어떤이는 상대방의 마음을 치유하는 사랑의 노래가 되지만 어떤이는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독화살이 되기도 합니다.  똑.. 201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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