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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전형2

일반고, 자사고, 특목고... 어떻게 다를까? 거짓말 같은 사실... 대입 전형 종류만 3,298개라는 것은 이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그런데 대학만 그럴까? 자녀가 중학교에 졸업반인 학부모들도 헷갈리기는 마찬가지다. 외고, 국제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자립형 사립고, 영재학교, 자율형 사립고, 대안학교, 일반고, 기숙형 공립고, 개방형 자율고.... 옛날에는 인문계고등학교와 실업계 고등학교 그것만 알면 끝이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 어느날 갑자기 아들딸이 고등학생이 되는데 어느 학교를 보내야 하는지... 시험문제만 풀이하는 학교에 가지 않겠다는 아이들이라도 둔 가정에서는 갑자기 심각해지기 시작한다. 반에서 최상위급으로 성적에 자신 있는 부모들이야 이미 갈 곳이 정해졌겠지만 적성에 맞춰 보내고 싶은 부모들.... 일반 고등학교나 특목고.. 2013. 2. 19.
고 3만뿐만 아니라 중 3교실도 개점휴업? 수능 끝난 고 3교실만 개점휴업이 아니다. 학년말고사까지 끝난 중학교 3학년교실도 아이들이 방황하기는 마찬가지다. 전국 대부분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등교는 하지만 운동장을 서성거리거나 여기저기 걸터앉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실 구석구석에 삼삼오오 모여 잡담을 하거나 장난을 치는가 하면, 복도나 교실 뒷편에서 수다를 떨며 시간을 때우고 있다. 어쩌다 교실이 이 지경이 됐을까? 교육과정이 시퍼렇게 살아 있지만 어제까지 서슬 퍼렇게 지켜야했던 교육과정이며 교칙은 기말고사가 끝나자 휴지조각이 됐다. 등교는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는 학교, 선생님이 애들이랑 보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틀어주는 게 고작 하루의 일과다. 아예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도 수두룩하다. 교과서는 물론 필기도구도 없이 등교하는.. 201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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