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남신문1 이은상 논쟁 침묵하는 이 지역 언론 3·15를 '무모한 흥분'으로 폄훼…사설조차 싣지 않는 무관심 남녘의 작은 도시 마산이 시끄럽다. 이은상시인의 시비를 마산역 앞에 세우면서부터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마산관리역과 국제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마산역광장에 가고파 노래비를 건립하면서 철거논쟁이 그치지 않고 있다. 사비석과 화강석으로 만들어진 노래비는 마산역 허인수 역장이 국제로타리클럽에 제안해 마산 역광장에 세웠다. 이은상이 누군가? 이은상시인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다. 마산문인협회는 ‘이은상은 국가의 검증을 받은 애국지사이자 민족시인’이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시비철거 대책위는 ‘시류에 편승해 권력의 편에 섰던 마산정신과 배치되는 인물’로 "마산의 자랑이 아니라 수치"라고 비판했다. 이은상은 일제시대부터 민족의 아픔에 동참하지 못했다. 이승.. 2013. 3.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