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과 집중력 감소, 정서불안, 지능 저하, 영양가 감소, 암과 신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와 관련 있는 비타민 B복합체, 비타민 C, 비타민 E뿐만 아니라 두뇌와 신체기능의 핵심 성분인 필수무기질이 사라짐.....’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음식의 90%이상에서 이런 현상이 발견되었다. (본문 중에서)
‘충격’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인가? 우리가 알고 또 믿고 이용하는 문명의 이기가 이럴 수가 있을까? 러시아 연구팀이 조사 발표한 전자레인지의 피해를 보면 학교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이라는 게 얼마나 완벽하지 못한가를 새삼스럽게 실감한다. 아유르베다 의학과 홍채 진단법 등 대체 의학 전문가인 안드레아스 모리츠가 쓴 ‘암은 병이 아니다’(에디터)에 소개된 전자레인지의 피해를 읽으면 충격의 연속이다.
‘암은 병이 아니다’에 소개한 전자레인지의 피해는 이런 정도가 아니다. 음식을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림프계 장애를 유발하여 특정한 암으로부터 몸을 보호받지 못한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음식을 먹는 사람은 혈액에서 암세포가 발생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소화불량, 변비 위암과 장암의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육종(악성종양)을 포함한 세포종의 비율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음식이 왜 이렇게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피해를 줄까? 전자레인지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파는 음식을 음식답게 하는 분자구조를 갈가리 찢어 놓는다. 전자레인지는 음식물에 고주파의 마이크로파를 퍼붓는다. 마이크로파는 물분자가 초당 왕복 10억 회 이상 앞뒤로 움직이게 함으로서 음식물과 음식물의 분자구조를 깨뜨리고 화학적 조성을 재배열하기 때문에 인간의 몸에서 음식물로 인식할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물질로 바꿔 놓는다. 저자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음식을 폐기물이라는 말도 부족해 ‘핵폐기물’이라고 표현했다.
정확한 통계 수치를 알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가정치고 전자레인지가 없는 가구는 아마 별로 없을 것 같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혹은 바쁘다는 이유로 간단하게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편리하고 좋은가? 그런데 그런 편리함 속에 숨어 있는 비밀에 대해서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우리가 먹고 즐기는 수많은 인스턴트식품 속에 숨겨진 비밀... 이 비밀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태양은 피부암, 시력을 잃게 마드는 백내장 그리고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일까? 여성들은 태양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노화를 막기 위해 가면과 같은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 시력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남녀를 가리지 않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니는 모습도 자주 보게 된다. 자회선은 정말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일까?
‘암은 병이 아니다’의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는 ‘선글라스는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 중에서 우리 몸의 생불학적 기능에 필수적인 중요한 빛을 차단한다’고 경고한다. 우리가 피부노화의 주번으로 알고 있는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키는 주범도 시력을 잃게 만드는 위험한 물체도 아니다.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은 갑상선을 자극하여 호르몬의 생산을 늘리고 그 결과로 신체의 기초 대사율이 증가하게 된다. 가축들이 실내에 갇혀 있을 때 더 빨리 살이 찌는 것과 같이 햇볕을 쬐지 않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체중을 줄이고 근육의 힘을 키우고 싶은 사람은 규칙적으로 햇볕을 쬐어야 한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암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요소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 햇볕을 쬐지 못하면 몸이 약해지고 그 결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자외선에는 인류가 지금까지 가니 것 중에서 가장 강력한 천연 의약품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선글라스나 가면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사람은 줄어들지 않을까?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외선은 심전도 수치를 개선하고 혈압 및 안정 시 심박 수 강하. 필요시 콜레스테롤 감소, 간의 글리코겐 저장량 증가, 혈당 조절. 지구력과 근력 향상, 성 호르몬 증가...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대신 햇빛이 피부암이나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 연구는 단 한 개도 없다.(본문 중에서)
살의 질은 자신의 수준만큼 가능하다. 건강도 그렇다. 인스턴트 식품천국, 농산물의 개방으로 세계가 한 가족이 된 세계화시대, 우리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어떻게 지키고 살 것인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상업주의와 감각주의 문화는 인간의 존엄성이나 가치가 돈의 위력 앞에 무력화되고 있는데 나와 가족의 건강은 아는 것만큼 지킬 수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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